AI 핵심 요약
beta-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8일부터 10일까지 취약계층 경계선지능 청소년 대상 '버디벗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캠프는 스쿠버다이빙·스위치투어링·도예·디지털 암벽·사격 등 협동 활동으로 사회성과 자립역량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 수련원은 물속에서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버디 경험이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 준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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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자립역량 높이는 체험 구성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버디벗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사회성과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지능 청소년은 느린학습자로도 불리며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 설계와 의사소통, 사회 적응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캠프 이름인 '버디벗이'는 스킨스쿠버에서 서로의 안전을 책임지는 '버디'와 친구를 뜻하는 우리말 '벗'을 결합한 표현이다.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중앙수련원은 이번 캠프를 협동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통해 짝과 협력하며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스위치투어링과 도예 활동에서는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공감 능력을 높였다. 디지털 암벽과 디지털 사격 활동을 통해서는 목표 달성 경험을 쌓고 자기주도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중앙수련원은 낯선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물속에서 서로의 안전을 살피는 스쿠버다이빙 활동은 '버디벗이'라는 캠프 취지를 살리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낯선 물속에서 서로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댈 수 있는 '버디'가 되어준 경험은 아이들이 거친 사회로 나아갈 때 강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프에서 찾은 진정한 '벗'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 밖에서도 든든한 지지체계를 만나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