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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목화 재건축, 삼성물산 단독 출사표…수의계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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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9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으나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 조합은 현금 300억원 입찰보증금 조건으로 다른 대형사 참여가 어려웠다고 보고 9월 4일 전후 재입찰을 추진한다.
  • 조합은 한강 조망·초역세권 입지 강점을 내세워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와 공공보행로·보행교 조성을 통해 인허가 기간 단축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합 즉시 재입찰 공고 예정…9월 4일 전후 마감 구상
300억원 전액 현금 입찰보증금 조건에 건설사들 고심
독보적 한강 조망권 및 공공보행교 특화 설계로 가치 극대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여의도 목화아파트의 시공사 선정이 첫 입찰에서 삼성물산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조합은 곧바로 재입찰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최인식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이 9일 여의도 조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향후 재입찰 일정과 하이엔드 랜드마크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7.09 dosong@newspim.com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목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 1개사만 참여해 경쟁 성립 요건 미달로 유찰됐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경쟁입찰이 성립하려면 최소 2개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 한다. 조합은 첫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즉시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합 측이 구상 중인 재입찰 마감 기한은 오는 9월 4일 전후다.

앞서 목화아파트 재건축조합은 3.3㎡(평)당 137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라는 공사비를 제시하며 대형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총공사비는 5000억원 초반대 규모로 추산된다. 지난 5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 7개대형 건설사가 대거 참석했다.

그럼에도 최종 입찰에서 삼성물산만 확약서를 제출한 배경으로는 조합이 제시한 엄격한 현금 보증금 조건이 꼽힌다. 조합은 건설사들에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이 아닌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제한했다.

이날 최인식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은 "다른 건설사들이 참여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입찰보증금을 전액 현금으로만 받도록 규정한 지침 때문으로 보인다"며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메이저 건설사들조차 현금 보유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단독으로 입찰을 결정한 삼성물산에 대해서는 깊은 고마움과 신뢰를 표했다. 최 조합장은 "원래 대형 건설사들은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 수주에는 소극적"이라며 "그럼에도 삼성물산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목화아파트가 가진 독보적인 한강 조망권, 여의도공원, 숲세권, 초역세권, 명문 학군 등 4대 입지 가치와 향후 준공 시 자사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화아파트 단지 정문 전경. 단지 뒤편으로 63빌딩이 자리하고 있다. 1977년 준공된 목화아파트는 한강 영구 조망권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어 여의도 재건축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2026.07.09 dosong@newspim.com

실제로 목화아파트는 강남 압구정이나 반포 및 잠실 등 한강변 정비사업지와 비교해도 소음 스트레스가 없는 독보적인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또한 조합은 여의도 내 유동인구 분산을 위한 대규모 공공보행로 및 공공보행교(육교) 설치 사업도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에서 시작해 상업지구와 브라이튼 및 삼부아파트를 거쳐 목화아파트와 한강공원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대형 보행 축으로, 신축 단지 지하 1층 썬큰(Sunken) 광장을 거치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4번출구 게이트와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특화 설계도 반영된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 사무실 한편에 보관된 입찰 및 각종 영향평가 관련 서류 상자들. 조합 측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사를 면제받는 등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2026.07.09 dosong@newspim.com

앞서 최 조합장은 "여의도는 세계불꽃축제, 벚꽃축제, 드론축제 등이 열릴 때마다 한 번에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라며 "여의나루역 직통 지하 보행로와 한강 보행교는 목화 주민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밀집 인파를 이원화 및 분산하는 공공성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막대한 기부채납을 통해 지어지는 시설인 만큼 완공 후에는 영등포구청이나 서울시가 관리 주체로 나서야 마땅하며 현재 구청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조합은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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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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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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