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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9일 대구 삼성-LG전, 전반기 1위 사수 위한 마지막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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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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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와 삼성은 9일 대구에서 1위 싸움 마지막 경기를 했다.
  • LG는 웰스 호투와 강한 상·중위 타선, 두터운 필승조 불펜으로 리드를 지키려 했다.
  • 삼성은 원태인의 LG전 설욕과 웰스 초구·2구 공략, 홈 구장 이점으로 접전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경기 분석 (7월 9일)

7월 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삼성이 다시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LG 라클란 웰스, 삼성 원태인으로 예고된 '좌완 아시아쿼터 vs 토종 에이스' 매치업이다.

[서울=뉴스핌] 대구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LG의 라클란 웰스(왼쪽)와 삼성의 원태인. [사진 =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2026.07.09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LG 트윈스(52승 32패, 1위)

LG는 52승 32패로 리그 1위를 달리며, 삼성·KT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LG와 삼성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기 1위를 차지할 팀을 결정한다.

LG는 홍창기–박해민–오스틴–문보경–송찬의–박동원으로 이어지는 상·중위 타선이 리그 최상위 수준이며, 선발진은 불안하지만 김진성·우강훈·리오스·손주영 등 필승조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50승 2무 32패, 2위)

삼성은 50승 2무 32패로 LG에 1경기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후라도·원태인·오러클린·최원태 등 선발진과 이승민·김재윤의 필승조, 디아즈·구자욱·최형우가 이끄는 타선까지 삼박자가 모두 갖춰지며 6월 이후 선두권을 놓치지 않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LG와 2번의 맞대결에서 10.2이닝 동안 무려 8실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원태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전을 가지려 한다.

◆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라클란 웰스 (좌투)

웰스는 호주 국적 좌완으로, 2025시즌 키움 히어로즈 대체 외국인으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뒤, 2026시즌을 앞두고 LG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웰스는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74.2이닝을 소화하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2.77로 LG 선발진의 희망으로 피어올랐다. 강팀들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리그 최강이라 불리는 삼성 타선을 처음 상대한다.

평가: 웰스는 6~7이닝 1~3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제구·이닝 소화·효율성이 뛰어난 좌완 아시아쿼터 에이스다. 특히 큰 경기·상위권 맞대결에서 긴 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투수다.

[서울=뉴스핌] LG의 웰스가 3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7.03 wcn05002@newspim.com

삼성 선발: 원태인 (우투)

원태인은 삼성 토종 에이스로, 2019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선발진 중심을 맡아온 우완이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13경기 73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평가: 원태인은 6이닝 2~4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위권 팀 상대로도 이닝 소화 능력이 있는 토종 에이스다. 다만 LG 상대로는 대구에서 한 이닝에 큰 실점을 허용한 경험도 있어, 볼넷·실투·멘털 관리가 관건이다.

◆ 주요 변수

좌완 웰스 vs 우완 원태인, 서로 다른 스타일

웰스는 효율성·제구·높은 코스 공략이 강점인 좌완 에이스다.

원태인은 6~7이닝 2~4실점 정도를 꾸준히 기대할 수 있는 토종 에이스로, 140km 후반대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컷 패스트볼·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타자를 상대하는 피네스 피처다.

이닝 소화·안정감에서는 웰스가 약간 우위, 홈 이점·삼성 수비·타선 지원까지 고려하면 원태인도 충분히 맞설 수 있는 구도다. 결국 어느 에이스가 한 이닝을 무사히 넘기느냐가 승부의 큰 갈림길이 된다.

삼성 타선 vs 웰스의 좌완 피칭

웰스는 모든 팀 상대로 6이닝 2~3실점 수준을 유지해온 제구형 좌완이다. 낮은·높은 코스를 자유자재로 활용 가능하며 코너워크에 강점이 있어 땅볼·뜬공을 유도한다.

삼성 타선은 구자욱·김지찬·김성윤 등 컨택 좋은 타자와, 장타력을 갖춘 중심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의 공략 포인트는 "초구·2구에서 좋은 공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웰스는 빠르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스타일이라, 지나치게 기다리다 보면 불리한 카운트에서 낮은 변화구를 건드려 약한 타구만 양산할 수 있다. 초구·2구에 가운데·위쪽으로 들어오는 직구·슬라이더를 과감히 공략해 2~3점을 뽑을 이닝을 만들어야 한다.

[서울=뉴스핌] 27일 대구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삼성 원태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6.27 wcn05002@newspim.com

LG 타선 vs 원태인의 LG전 멘털·볼넷 관리

원태인은 LG와의 이번 시즌 2경기에서 모두 4실점을 허용해 무너진 경험이 있다. LG 상대로 멘털·볼넷·실투 관리가 승부의 핵심이다.

LG 타선은 홍창기–박해민–오스틴–문보경–송찬의–박동원으로 이어지는 상·중위 타선이 출루·장타·적시타 모두 상위권이다. 좋은 투수 상대로도 한 번 나올 실투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강점이다.

LG의 공략 포인트는 "볼넷+실투 공략"이다. 원태인이 불리한 카운트·주자 출루 상황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적시타를 허용해 큰 이닝을 만든 패턴이 있었던 만큼, LG는 초반부터 공을 많이 보고 볼넷을 늘려 원태인의 투구 수·멘털을 압박한 뒤, 한 번 나올 실투 직구·슬라이더를 장타로 연결해 3~4점을 뽑을 필요가 있다.

불펜·수비·대구 구장 변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여름철 타고투저 성향이 강한 구장으로, 홈런·2루타·3루타가 많이 나온다. 피홈런·수비 포지셔닝·주루가 승부를 좌우한다.

LG는 웰스가 6~7이닝을 책임져주면, 김진성·우강훈·리오스·손주영 등 필승조로 8~9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구조다. 대구 타고투저 환경에서도 마운드 뎁스가 탄탄해, 리드를 잡으면 후반 운영에 강점이 있다.

삼성은 원태인이 6이닝을 버텨준 뒤, 이승민·김태훈·최지광·김재윤 등 필승조가 나올 수 있어 LG 상대로도 끝까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수비 실수·중간계투 난조가 겹치면, 한 이닝에 승부가 크게 기울 수 있다.

⚾ 종합 전망

7월 9일 대구 LG–삼성전은 1위 LG와 2위 삼성의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1위 경쟁이 계속되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이자, 좌완 에이스 라클란 웰스와 LG 상대로 이번 시즌 고전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맞붙는 경기다.

LG는 웰스가 6~7이닝 1~3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해주고, 타선이 원태인의 볼넷·실투를 초반부터 공략해 한 이닝 3~4점을 뽑은 뒤, 대구의 타고투저 환경에서도 필승조 불펜과 수비로 리드를 지켜야 한다. 삼성은 원태인이 6이닝 2~4실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타선이 웰스의 초구·2구 스트라이크 성향을 이용해 좋은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적시타로 2~3점을 만들며, 홈 구장·불펜·수비를 활용해 LG 상대로 끝까지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결국 웰스의 대구 원정에서의 이닝 소화·낮은 코스 제구 유지, 원태인의 LG전 볼넷·실투·멘털 관리, LG 타선의 토종 에이스 상대로 볼넷+실투 장타 공략 능력, 삼성 타선의 좌완 에이스 상대로 초구·2구 좋은 공 공략 집중력, 그리고 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대구에서 양 팀 불펜·수비가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7월 9일 LG–삼성 대구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9일 대구 삼성-L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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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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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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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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