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구보건복지협회는 9일 국회에서 인구 페스티벌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었다
- 저출생·돌봄·가족을 주제로 공모한 사진과 숏폼 영상 39편이 선정돼 7일부터 10일 국회 로비에 전시됐다
- 세쌍둥이 육아휴직·다섯 남매 돌봄·다문화 가족 등 일상의 이야기로 가족과 돌봄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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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전시회 7~10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세쌍둥이와 함께한 부부 동시 육아휴직', '다섯 남매가 함께 만드는 돌봄 공동체', '다문화 가족의 힘찬 도약'. 저출생과 가족 문제를 정책이 아닌 국민들의 일상 속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들이 국회에 모인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경선)는 국회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성평등가족부와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제1로비에서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은 '건강한 시작, 돌봄의 연결',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 일터', '다양한 가족, 존중의 일상'을 주제로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사진과 숏폼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저출생과 돌봄, 가족의 의미를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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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는 다양한 세대와 가족의 이야기가 접수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사진 24편, 숏폼 영상 15편 등 모두 39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최문석 씨의 '내 인생 가장 치열했던 부부 동시 육아휴직 1년의 결실'이 차지했다. 첫째 아이에 이어 세쌍둥이가 태어난 뒤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선택해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해 돌잔치를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유재면 씨의 '행복한 아침'이 선정됐다. 두 자녀의 등교와 등원을 준비하는 분주한 아침 풍경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과 일·가정 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은 노희완 씨의 '가족의 합창'이 수상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네 자녀를 키우는 다문화 가족이 세종호수공원에서 함께 뛰어오르는 장면을 담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전달했다.
숏폼 영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이은혜·정성열 씨의 '돌봄이 넘치는 가은이네로 놀러와요'가 선정됐다. 다섯 남매가 서로를 보살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돌봄이 특정 개인의 부담이 아닌 가족 공동체의 가치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슬로건 퍼포먼스와 수상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상장 수여에 이어 대상 수상자들이 직접 작품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단순한 시상 행사를 넘어 가족과 돌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경선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은 국민이 직접 담아낸 작품을 통해 가족과 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인구 문제를 어렵고 무거운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삶과 맞닿은 이야기로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인구이음 캠페인'에는 모두 210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족은 ○○이다'라는 주제에 맞춰 가족을 '비빔밥', '사랑', '행복발전소', '든든한 울타리', '비타민', '충전소' 등으로 표현하며 서로 다른 개성과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가족의 의미를 공유했다. 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수상작 감상과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