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동은 7일 투모산과 400억원 파워트레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계약으로 대동은 스테이지5 대응 통합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트랙터 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 대동은 계열사와 수직계열화 시너지로 튀르키예를 전략 거점 삼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부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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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제조사 대상 부품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동은 튀르키예 대표 농기계 기업 투모산(TUMOSAN)과 400억원 규모의 트랙터용 파워트레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동이 엔진·미션·차축을 통합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해외 트랙터 제조사에 공급하는 첫 사례다. 완제품 중심의 해외사업을 핵심 부품·모듈 영역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부품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대동에 미션·기어와 엔진 주물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그룹 내 수직계열화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동의 글로벌 파워트레인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부품 수요 증가와 계열사들의 해외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대동이 공급하는 파워트레인은 45마력·50마력·57마력 등 총 3개 모델이다. 트랙터의 핵심 구동 시스템인 파워트레인은 동력 생성과 전달을 담당한다. 대동은 7월 초 초도 샘플 선적을 시작해 현지 테스트를 거친 뒤 2027년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 공급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트랙터 제조사 대상 장기 공급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대동이 유럽 환경 규제 변화에 대응해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튀르키예는 2022년부터 유럽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EU 스테이지5(Stage V)'를 도입하며 현지 농기계 업체들의 규제 대응 수요가 커지고 있다. 대동은 스테이지5 인증 엔진과 미션·차축을 포함한 통합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앞세워 인증·설계·양산 역량을 인정받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동은 그동안 두산밥캣, 토로(Toro) 등 국내외 주요 장비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부품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외 트랙터 제조사 대상 통합 파워트레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스테이지5 기반 산업용 엔진 등으로 투모산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투모산은 튀르키예 농업용 트랙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현지 대표 농기계 제조사다. 대동은 이번 계약을 통해 튀르키예 내 완성 농기계와 핵심 부품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튀르키예를 글로벌 부품 사업의 전략 거점으로 활용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덕웅 대동 유럽법인장은 "이번 공급은 대동의 엔진 기술력뿐만 아니라 미션과 차축을 아우르는 통합 파워트레인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유럽 환경규제 등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주요 농기계 제조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Q&A]
Q1. 이번 투모산 파워트레인 공급 계약의 핵심 내용과 규모는 무엇인가?
A1. 대동은 튀르키예 대표 농기계 기업 투모산과 45·50·57마력 트랙터용 파워트레인(엔진·미션·차축 통합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규모는 약 400억 원이다. 7월 초 초도 샘플 선적 후 현지 테스트를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Q2. 이번 계약이 대동의 사업 구조 측면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A2. 그동안 완성 트랙터 중심이던 해외사업을 핵심 부품·모듈 공급 영역까지 확장해, 해외 트랙터 제조사 대상 통합 파워트레인 공급이라는 새로운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이 크다. 두산밥캣, 토로 등 장비 제조사 부품 공급 경험을 넘어, 엔진·미션·차축을 아우르는 솔루션 사업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한 사례다.
Q3. 그룹 계열사인 대동기어·대동금속에는 어떤 시너지가 예상되나?
A3. 대동기어는 미션·기어, 대동금속은 엔진 주물 등 동력전달 핵심 부품을 대동에 공급해온 계열사다. 파워트레인 글로벌 공급이 확대될수록 관련 부품 수요도 함께 늘어나, 계열사들의 해외 매출과 수직계열화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Q4. 유럽 환경규제 '스테이지 5' 대응 측면에서 이번 계약은 어떤 의미가 있나?
A4. 튀르키예가 2022년부터 EU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스테이지 5'를 도입하면서, 현지 제조사들은 인증 기반 파워트레인 솔루션 확보가 필요해졌다. 대동은 스테이지 5 인증 엔진과 미션·차축을 포함한 통합 파워트레인 패키지를 제안해, 인증·설계·양산 역량을 인정받으며 계약을 따낸 것으로 소개됐다.
Q5. 튀르키예 시장과 향후 글로벌 전략 관점에서 이 계약을 어떻게 볼 수 있나?
A5. 튀르키예는 세계 4위 농기계 시장으로 연간 4만 대 이상 트랙터가 판매되고, 24개 이상의 트랙터 제조사가 경쟁하는 농업 강국이다. 대동은 투모산과의 파워트레인 공급을 계기로 튀르키예에서 완성 농기계·부품 사업을 동시에 확대하고, 이를 유럽·중동·아프리카 공략을 위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