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미애 경기지사가 6일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에 착수했다.
- 공사는 반도체·AI 등에 투자해 민간과 자펀드를 조성한다.
- 도는 내년 여름 출범을 목표로 도민 성과 공유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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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그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추 지사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 TF 구성안'을 결재했다"며 "오늘의 성과가 미래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화성·평택·이천을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과가 일회성 세수 증가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미래 산업과 도민의 삶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미래투자공사는 공적자금을 중심으로 모펀드(Fund of Funds)를 조성한 뒤 이를 마중물 삼아 민간 전문운용사와 함께 분야별 자펀드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투자 전문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투자 공사는 반도체, AI, 로보틱스 등 핵심 전략산업에 성장 자금을 대고 벤처기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과감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 기반이 되는 전력 인프라 및 유망 프로젝트 투자와 더불어 반도체 유관기업 종사자 기숙사 등 산업 현장의 정주 여건 개선과 같은 실수요도 함께 살피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설립 타당성 검토, 중앙정부 협의, 조례 제정, 설립 심의, 정관 및 초기 자본금 마련 등을 원스톱으로 동시에 추진한다. 도는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이르면 내년(2027년) 여름에 경기미래투자공사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추 지사는 투자의 최종 목적지가 '도민의 삶'임을 분명히 했다. 투자 성과를 청년 일자리, 주거 안정, 산업 인재 양성, 복지 및 안전망 확충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도민성장펀드'와 같은 성과 공유 장치를 마련해 경기도의 성장이 도민 모두의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추 지사는 "성장의 열매는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경기도가 먼저 지속 성장과 공유 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