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산군과 국가유산청은 3일 신안사 대광전의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 신안사 대광전은 1583년 건립돼 조선 전기 불교 건축과 중수 이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 현존 다포계 맞배지붕 중 가장 이른 사례로 건축사적 가치가 높아 보물 지정 시 국가 차원의 체계적 보존이 추진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 신안사 대광전이 조선 전기 불교 건축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유산 보물 지정을 앞두게 됐다.
금산군과 국가유산청은 3일 '신안사 대광전'에 대한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신안사 대광전은 1973년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뒤 학술조사와 보존 보수가 이어져 왔다. 2007년 해체수리 과정에서는 상량문과 중수기가 발견돼 1638년 2중창, 1840년 3중창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건립 시기도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2023년 목부재 연륜연대 분석 결과, 신안사 대광전은 1583년에 지어진 건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창건 시점과 중수 이력, 당시 건축 기법을 뒷받침할 근거가 확보됐다.
금산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물 지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신안사 대광전은 현존하는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지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또 정면 5칸형 불전에서 차두주형과 고주형 가구법이 함께 나타나는 유일한 사례라는 점도 건축사적 가치로 꼽힌다.
보물 지정 여부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정이 완료되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도 마련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신안사 대광전은 창건 시기와 중수 과정, 조선 전기 건축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보물 지정을 계기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보존·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