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종합] 군 복무 보상 성별 갈등 줄이려면…"청년 인식 심층 조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청년 공존·공감위원회가 4일 군 복무 보상·젠더갈등·안전·채용 등 성별균형 정책제안 20건을 발표한다.
  • 위원회는 군 복무 보상 논의에 앞서 전 청년 대상 인식조사와 숙의를 진행하고, 여성안심 정책·온라인 혐오표현 규제·양성평등채용제 명칭 등을 보편적 공존 관점에서 재설계하자고 제안했다.
  • 또 젠더폭력 피해자 범위를 넓혀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성별 임금·고용격차와 승진·직무배치 전 과정의 실질 개선 지표를 마련해 조직 문화와 이사회 성별다양성을 높이자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성별 인식격차 해소 위한 중간보고 발표
군 복무 보상·디지털 혐오·안전 정책 등 전방위 개선안 제시
채용·일터 성별균형 위해 지표 개편·제도 오해 해소 방안 포함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성별 인식격차 완화와 공존 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서 군 복무 보상 논의가 청년세대 내 성별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현행 보상 체계에 대한 인식조사와 숙의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원섭 청년 공존·공감위원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남녀 청년 모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다양한 병역이행 경험자와 여성을 포함한 심층 인터뷰를 병행해 각자가 어떤 경험과 생각을 갖고 있는지 파악할 계획"이라며 "12월쯤 나올 최종 결과 보고서에서는 통계에 기반한 결론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성평등가족부 임종필 성형평성기획과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중간보고회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01gdlee@newspim.com

사회·문화 분과는 군 복무 보상 논의와 관련해 청년세대 내 갈등을 줄이려면 공론장 설계부터 바꿔야 한다는 제안이다. 병 봉급 인상과 복무경력 인정 등 보상 제도는 확대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현행 체계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성별과 병역 경험에 따라 공정성 인식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최신 자료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이다.

다만 여성 징병 등 제도 전반을 바꾸는 적극적 대안을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송 위원은 "군 복무나 의무복무 보상 체계는 성평등가족부 내부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병무청과 국방부, 경우에 따라 고용노동부까지 함께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환경의 젠더 갈등을 줄이기 위한 제안도 나왔다. 구준희 위원은 "온라인 혐오표현은 조롱형 밈과 은어 형태로 진화해 법 조문만으로는 따라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소년 SNS를 직접 규제·처벌하기보다 시민 숙의로 혐오표현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인센티브 기반 평가·인증제로 플랫폼의 자율규제를 유도하는 것이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안전·건강 분과는 기존 여성 중심 안전 정책을 '모두의 안전권' 관점으로 재설계하되 여성 대상 범죄의 구조적 특수성은 정책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전 정책이 특정 성별만을 위한 제도처럼 인식될 경우 수용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명칭과 인프라를 함께 손봐야 한다는 취지다.

오하늘 위원은 "남성들은 '나도 위험한데 왜 나는 대상이 아닌 것 같지'라는 배제감을 느낀다는 의견도 나왔다"며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이름 때문에 남성, 노인, 장애인, 야간 근로자 등은 정책 대상에서 빠진 것처럼 느끼고 여성들 사이에서도 이름보다 시설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오 위원은 '여성안심귀갓길'을 '모두의 안심 귀갓길'로, '여성안심지도'를 '시민안전지도'로 바꾸는 등 명칭 보편화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조명 광도 기준 강화, 사각지대 제거, 폐쇄회로(CC)TV 설치 밀도 규정 등 인프라 보강을 통해 모든 시민을 포괄하는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필 성평등가족부 성형평성기획과장이 2일 오전 청년 공존공감 위원회 중간보고회 관련 브리핑을 갖고 청년위원별로 정책의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유용석 위원은 "남성 등 비전형 젠더폭력 피해자를 공공 홍보와 교육에서 적극적으로 드러내 다양한 피해자가 제도적 보호체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콘텐츠 쿼터제와 스텔싱 예방 교육 등을 제안했다.

채용·일터 분과에서는 채용 단계와 조직 내부의 성별 불균형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남혁진 위원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가 여성 고용률 같은 숫자만 채우는 방향으로 작동하면서 비정규직·저임금 여성 채용이 늘어나는 통계적 착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해당 소그룹은 성별 임금격차, 정규직·비정규직 성비, 승진 단계 전환율 등 실질 개선을 유도할 지표를 단계적으로 추가하는 로드맵을 제안했다. 남 위원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특정 성별 정원을 빼앗는 제도처럼 오해받는다"며 "'양성평등 정원 외 추가합격제'로 명칭을 바꾸고 직렬·직무별 지원 성비에 따라 작동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채연 위원은 성별 희소직종 진입 확대와 조직문화 혁신, 이사회 성별다양성 확대도 제시했다. 박 위원은 "남초 회사에서 여성으로 일하며 보이지 않는 장벽을 체감했다는 소그룹 내 의견이 있었다"며 "성별 희소 직종에서 인력 쏠림과 공백이 나타나고 채용·승진·핵심직무 배치·육아휴직 활용 등 고용 생애주기 전반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출범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에서 두 차례 분과회의와 소모임별 토론·숙의 활동을 거쳐 성별균형 의제를 정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해 왔다.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군 복무 보상, 디지털 젠더 혐오, 안전 정책, 채용·일터 성별균형 등에 대한 정책제안 20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