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명현관 해남군수가 1일 민선9기 출범식서 비전을 밝혔다.
- 농어업에 AI·에너지·문화를 더한 ACE 전략을 제시했다.
- 국가AI센터·RE100 산단으로 미래성장축을 키우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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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명현관 해남군수가 취임과 함께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을 선언하고 농어업 기반에 AI·에너지·문화를 결합한 군정 전환에 나섰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 군수는 전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식을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행사는 초청장 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내빈 소개를 최소화해 군민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제46대 명현관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7·8기의 성과를 토대로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할 기틀을 만들겠다"며 "농어업(Agri)에 AI·문화·에너지를 결합한 'ACE 전략'으로 대한민국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해남이 AI·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과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축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달 착공해 2028년 가동 예정인 국가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고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해 첨단산업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연계한 스마트농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주요 농수축산물 고부가가치화, 서남권 물류기지 구축 등을 통해 '농어업 1번지'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대응의 해법을 농어촌에서 찾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지역소멸 대응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명 군수는 "문화·관광·스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과 교육·일자리 확충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세대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연계해 서남권을 AI·에너지·첨단산업 벨트로 육성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명 군수는 "해남은 더 이상 땅끝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중심"이라며 "군민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