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포] "데이터로 먼저 달린다"…베일 벗은 현대차·기아 '디지털 남양연구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현대차·기아가 1일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디지털 R&D 공정을 공개했다.
  • 적층제조·와이어카·드라이빙 시뮬레이터·3D 스캔으로 실차 이전 단계에서 설계와 기능을 데이터로 검증한다.
  • SDV 시대 대응 위해 개발 초기부터 가상공간과 자동화로 문제를 줄여 품질과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물 제작 전 가상공간서 먼저 달린다
'SDV 시대' 이끌 디지털 R&D 전환

[화성=뉴스핌] 이찬우 기자 = "차를 만들기 전에, 데이터 위에서 먼저 달린다."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R&D) 현장은 더 이상 실물 차량만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금형 없이 부품을 만들고, 차체 없이 수백 개 제어기를 연결해 기능을 검증했다. 실제 주행에 앞서 가상공간에서 차량의 움직임을 구현하고, 완성차의 작은 단차와 틈새까지 로봇 팔과 3D 스캐너로 측정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이 고도화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차량의 전기·전자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구조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개발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개발 기간을 줄이고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한 R&D 방식의 전환이다.

현대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 WAAM 장비가 금속을 적층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1일 찾은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날 관람은 AMS(Advanced Mobility Solutions)동의 적층 제조 솔루션 센터, 노바랩을 시작으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디지털 측정 센터 순으로 이어졌다. 네 공간은 서로 다른 기술을 다루고 있었지만 방향은 같았다. 실제 차를 만들기 전 데이터와 가상환경, 자동화 장비로 먼저 만들고 검증하는 것이다.

첫 번째로 찾은 적층 제조 솔루션 센터(AMSC)는 자동차 부품 제작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이곳에서는 금형 없이 설계 데이터만으로 다양한 형상의 부품을 만든다.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제작이 까다로운 복잡한 구조의 부품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비교적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액상 레진을 경화시켜 적층제조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장에는 액상 레진을 자외선으로 굳혀 부품을 만드는 장비와 금속 와이어를 녹여 한 층씩 쌓아 올리는 WAAM 장비 등이 자리했다. 로봇 암이 움직이며 금속을 적층하는 모습은 기존 자동차 공장에서 떠올리기 쉬운 프레스와 용접 중심의 풍경과는 달랐다. 현대차 포니의 사이드 실 부품도 전시돼 있었다. 실제 부품을 3D 스캔한 뒤 적층 제조로 원형과 질감을 복원한 사례다.

적층 제조는 단순한 시제품 제작을 넘어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헤리티지 차량 복원, 모터스포츠 경량 부품, 단종 모델의 A/S 부품, 연구개발용 부품 제작 등으로 쓰임새가 확장되는 모습이다.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반복 제작과 수정이 필요한 부품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제어기와 기능 검증을 위해 제작된 와이어카의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다음으로 향한 노바랩은 SDV 시대의 복잡한 전장 구조를 검증하는 공간이었다. 이곳에는 완성된 차체가 없었다. 대신 차량 제어기와 전장 부품, 와이어링 하네스를 실제 차량처럼 연결한 '와이어카'가 줄지어 있었다.

대형 차종의 경우 제어기와 전장 부품은 수백 개에 달하고, 와이어링 커넥터 역시 촘촘하게 연결된다. 노바랩은 이런 복잡한 시스템을 차체 없이 구성해 기능과 통신, 진단 오류를 사전에 찾아낸다.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와이어카를 활용해 차량 기능과 제어기 검증을 하는 연구원의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검증 셀에서는 공조, 램프, 시트 등 차량 기능이 자동으로 점검됐다. 전압 조건을 바꾸자 클러스터의 온도 표시와 경고 메시지가 달라지는 장면도 확인됐다. 이동식 소형 다이나모미터는 주행 상황을 모사했고, ADAS 시뮬레이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주행 보조 기능을 검증했다.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와 전장 부품이 늘어나면서 실차 제작 이후 문제를 찾는 방식만으로는 개발 효율을 높이기 어렵다. 노바랩은 실차 이전 단계에서 문제를 먼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차·기아는 와이어카 기반 검증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양산 전 품질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외관. [사진=현대차그룹]

이어 찾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스튜디오는 실제 차가 도로를 달리기 전 가상공간에서 주행 성능을 개발·검증하는 곳이었다. 270도 곡면 스크린에는 9개의 4K 프로젝터가 도로 환경을 투사한다. 콕핏에는 스티어링 휠과 시트, 페달 등 양산차 부품이 적용돼 실제 차량 조작 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됐다.

이 장비는 전후·좌우·상하 움직임과 롤, 피치, 요 등 6자유도 운동을 구현한다.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은 1㎜ 단위로 정밀 스캔돼 노면의 경사와 요철, 과속방지턱, 아스팔트 질감까지 가상공간에 옮겨졌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미세 진동도 구현해 실제 주행과 가까운 평가 환경을 만든다.

내부에서 바라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핵심은 실차 제작 전 다양한 주행 조건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품 특성이나 차량 설정값을 바꾸면 가상 환경에서 곧바로 주행 평가가 가능하다.

개발자는 실제 도로와 시험장을 반복 주행하기 전 디지털 환경에서 차량의 움직임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고성능차와 전동화 차량처럼 세밀한 조향·제동·차체 제어가 중요한 모델일수록 활용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광학식 3D 스캐너로 수치 측정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마지막으로 둘러본 디지털 측정 센터(DMC)는 차량의 보이지 않는 품질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공간이었다. 도어와 후드, 테일게이트 같은 무빙 부품은 로봇 암에 장착된 광학식 3D 스캐너가 형상을 빠르게 읽어냈다. 차량의 뼈대인 바디 스트럭처는 3차원 좌표 측정기(CMM)가 정밀하게 측정했다.

차체의 작은 단차와 틈새는 단순한 외관 문제가 아니다. 주행 중 소음이나 누수, 조립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DMC는 외관 품질, NVH, 수밀, 기능 및 조립성 등을 데이터로 관리한다. 차 한 대의 수많은 측정 포인트와 평가 항목이 숫자로 바뀌고, 이 데이터는 최적의 조립 상태를 찾거나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계측된 변형량을 점검하는 연구원의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본 네 공간은 자동차 개발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 과거에는 실물 차량을 만들고 시험하면서 문제를 찾아가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가상공간과 데이터, 자동화 장비로 개발 초기부터 문제를 줄여가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가 출시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되는 SDV 시대로 들어서면서 개발 현장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차량은 더 복잡해졌고, 품질 기준은 더 촘촘해졌다. 현대차·기아가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공개한 R&D 디지털 전환 현장은 미래차 자체보다 미래차를 만드는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자동차 개발은 이미 디지털 위에서 먼저 달리고 있었다.

chan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사진
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