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병대가 14일부터 7월 1일까지 필리핀 카만닥 훈련에 중대급으로 참가했다.
- 소총중대·수색팀 등은 상륙·정글훈련과 인도적 지원훈련으로 전투·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 기술교류팀은 KAAV 운용·정비 노하우를 공유했고 해병대는 추가 해외 연합훈련으로 군사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첫 12.7㎜ 대물저격 실사격·IBS 해상침투
필리핀 KAAV 정비 노하우 전수
미·인니·몽골 추가 연합훈련으로 K-방산·군사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해병대가 14일부터 7월 1일까지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서 실시된 '2026 카만닥(KAMANDAG) 훈련'에 소총중대와 수색팀, 저격반, 기술교류팀 등 중대급 규모로 참가했다.
카만닥은 필리핀 언어로 '바다 전사들의 협력'을 의미하는 약자다. 미국·필리핀 해병대가 2017년부터 대테러 역량과 연안방어, 전투기술 배양을 위해 이어온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올해는 한국·미국·필리핀·일본이 참가하고 캐나다·스페인·프랑스·네덜란드·독일·호주·태국·바레인이 참관했다.

소총중대는 주요 참가국들과 사격 과 상륙절차 훈련을 통해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하는 한편, 재해·재난 지역을 상정한 인도적 민사지원 훈련을 병행해 비전투·재난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수색팀은 정글·해상 수색정찰, 정글 생존훈련, IBS(소형 고무보트)를 활용한 해상침투 훈련으로 어떤 작전환경에서도 침투·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다졌으며, 처음으로 12.7㎜ 대물저격총 실사격을 실시해 연합작전에서 정밀 타격 능력을 끌어올렸다.
해병대는 훈련 기간 연합지휘소를 구성해 참가국들과 참모연습을 진행, 다국적군 지휘통제 절차를 숙달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필리핀 해병대가 2016년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8대를 도입한 이후, 해병대는 2022년부터 수탁교육을 이어왔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술교류팀 정비요원이 직접 참가해 KAAV와 군용차량 운용·정비 노하우를 공유하며 K-방산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필리핀 해병대 마크 조엘 부카유 중위는 "한국 해병대와 정글 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로의 전술을 교류하고 다양한 훈련 과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양국 해병대가 하나의 마음으로 훈련한 것처럼 앞으로도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병대 훈련대장 전윤기 소령은 "카만닥 훈련을 통해 국내외 어떤 환경과 지역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할 능력과 태세를 갖출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호국충성 해병대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는 올해 미국에서 실시되는 미 제병협동훈련과 인도네시아 '슈퍼가루다실드', 몽골 '칸퀘스트' 등 다양한 해외 연합훈련에도 참가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고 해외 군사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