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요나단 페라자가 28일 SSG전서 역전 3점포를 터트려 팀의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 페라자는 9회 홈런뿐 아니라 초반부터 다이빙 캐치 등 호수비를 선보이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했다.
- 페라자는 KBO 재영입 후 타율·장타·수비가 모두 발전해 한화 강타선의 핵심으로 중위권 경쟁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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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요나단 페라자가 한화에 복덩이다. KBO 복귀 당시 걱정했던 수비 역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다.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6-3 역전승을 거뒀다. 페라자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출장한 페라자는 3-3으로 맞서던 9회 1사 1, 2루에서 우월 홈런을 터트렸다. 이 한방으로 한화는 SSG 주말 원정 3연전 스윕(3전 전승)에 성공했다.
공격에서 역전의 발판을 만든 페라자는 1회 1사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타구를 잡아내며 안타를 삭제했다. 몸을 던진 수비로 에레디아의 2루타를 막았다.
이후 5회 2사 1루 때도 박성한의 안타성 타구를 낚아채며, 같은 야수들의 감탄을 불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는 화력 보강을 위해 페라자 재영입을 선택했다. 기대대로 호쾌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페라자는 올 시즌 76경기 타율 0.319, 90안타(17홈런) 51타점 66득점을 기록 중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처음 KBO리그 무대를 밟았던 2024시즌 122경기에서 기록했던 타율 0.275, 125안타(24홈런) 70타점 75득점 성적보다 향상된 수치다.
페라자는 지난해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 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138경기 타율 0.307, 166안타(19홈런), 113타점, 106득점으로 한층 스텝업했다. 이후 MLB 콜업 제안을 받았지만, 페라자는 다시 한 번 한화의 손을 잡았다.
처음 한국땅을 밟았을 때 페라자는 평범한 뜬공을 놓치기도 했다. 수비가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MLB를 거친 후 타격은 물론 수비까지 성장했다.
주로 2번 타자로 출전 중인 페라자는 올 시즌 한화의 강타선을 일컫는 '페문강노허(페라자~문현빈~강백호~노시환~허인서)'의 출발점 역할을 맡고 있다. 힘겹게 중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한화에 페라자마저 없었다면, 한화는 더 힘든 상황에 놓였을 가능성이 높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