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승희가 27일 맥콜·모나 용평 오픈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 노승희는 후반 세 홀 연속 버디 등으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통산 4승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 상금·신인왕 1위 김민솔이 10언더파로 2위, 공동 3위와 7위 그룹이 뒤를 잇고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는 공동 3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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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핌] 이웅희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위드 SBS 골프 첫날 선두로 나섰던 노승희가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노승희는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이날 오전조로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노승희는 전반을 모두 파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1번 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 홀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노승희는 "이 코스에서 경험했던 핀 위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적응하기 어렵다기보다는 평소와 다른 공략이 필요했던 것 같다"면서 "어제처럼 노보기 플레이를 목표로 했는데 마지막 즈음에3퍼트를 하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노승희는 지난해 6월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 1년 만에 통산 4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보인다. 노승희는 "15번 홀부터18번 홀까지 마지막 네 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구간에서 순위가 많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틀 동안 샷 감이 좋았기 때문에 내일도 그 감각을 유지하고,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상금랭킹 및 신인왕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슈퍼루키' 김민솔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쉽지 않은 하루였다. 어제보다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나에게는 편한 코스는 아니다.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는 홀도 있고, 코스 레이아웃도 쉽지 않게 느껴진다"면서 "그래도 샷은 어제보다 나아졌다. 이상하게 이 대회는 다른 대회보다 더 긴장이 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예림, 한진선, 배소현, 유서연2는 나란히 9언더파 135타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가영, 이지현3, 박보겸, 짜라위 분짠(태국)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우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0위로 떨어졌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