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주간금융이슈] 도수치료 관리급여 이번 주 시행…실손 개선 기대 속 의료계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보건복지부가 7월 1일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했다.
  • 도수치료 수가와 횟수를 제한해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을 노렸다.
  • 의료계는 치료권 침해라며 반발했고 현장 혼란도 우려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1일부터 1회 4만3850원·연 15회 제한
오늘 의료계 반대 집회…일부 병원 중단 안내에 환자 불편 우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이 이번주 시행되면서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 기대와 의료 현장 혼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는 대표 비급여 항목인 도수치료 관리 강화로 보험금 지급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의료계는 치료 선택권과 전문 진료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도수치료 1회 30분 기준 수가는 4만3850원으로 고정되고, 이용 횟수는 주 2회·연 15회로 제한된다. 수술·골절 후 관절 구축 등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연 24회까지 가능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도수치료를 받기 위한 요건도 강화된다. 앞으로는 전기치료 등 기본물리치료와 단순재활치료를 최소 2주 이상, 4회 이상 받은 뒤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등에 관리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의 처방도 필요하다.

관리급여는 비급여 항목 가운데 과잉 진료 우려가 큰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가격과 진료 기준 등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도수치료는 병·의원별 가격 차이가 크고 실손보험 청구가 많은 대표 비급여 항목으로 꼽혀 왔다. 2024년 기준 도수치료 진료비는 1조4556억원으로 비급여 항목 중 최대 규모다.

보험업계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도수치료는 병원별로 회당 10만~20만원 안팎까지 가격 차이가 컸지만, 7월부터는 수가와 횟수가 제한된다. 실손보험 판매 비중이 높은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지급보험금 감소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금융당국도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 이후 예상되는 풍선효과 차단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체외충격파 치료와 관련해 연 12회·부위당 6회를 원칙으로 하는 실손보험 분쟁조정기준을 마련했다. 도수치료 대신 체외충격파 치료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금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다.

서울 한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벗은 한 의사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핌DB]

다만 시행 초기 현장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제도 변경을 이유로 도수치료 운영을 중단한다고 안내하면서 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존에 도수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은 횟수 제한과 선행 치료 요건, 전문의 처방 등으로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의료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관리급여 반대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 범대위는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이 국민의 치료 선택권과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리치료사들도 반발하고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정부의 의료시장 개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의협과 연대해 장외 집회에도 나설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도수치료는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의 대표 항목이었던 만큼 관리급여 전환 이후 보험금 지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시행 초기에는 환자 문의와 의료 현장 혼선, 체외충격파 등 대체 비급여 청구 증가 여부를 함께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