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의회가 7월 첫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10대 사천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6대6 동수로 과반이 없어 의장단 선출 협상과 정치적 셈법이 치열할 전망이다.
- 우주항공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 속에서 시민사회는 갈등보다 협치와 상생을 요구하며 이번 원구성이 의회의 정치력 시험대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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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제10대 사천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제10대 사천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6석씩 차지하며 6대 6 동수 구도를 형성했다. 국민의힘은 강석모, 김경숙, 김영애, 노숙자, 박도희, 진배근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은 박병준, 여지훈, 이정숙, 정서연, 최동환, 최용석 당선인으로 원구성 과정에서 치열한 협상과 정치적 셈법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의회는 오는 7월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 전반기 원구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어느 한 정당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의장 선출부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의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의원 개개인의 선택이 결과를 좌우할 수 있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직을 양당이 나눠 맡는 방안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통한 절충안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공식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원구성은 단순한 의장단 선출을 넘어 향후 2년간 사천시의회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산업단지 개발, 생활SOC 확충, 인구감소 대응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정당 간 대립보다는 협치와 상생의 정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6대 6 동수 의회는 갈등의 구조가 될 수도 있지만 서로 협력하면 가장 이상적인 견제와 균형의 구조가 될 수도 있다"며 "누가 의장이 되느냐보다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원구성은 제10대 사천시의회의 정치력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보여주는 협상력과 통합 능력이 향후 의회 운영의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