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26일 김용범 정책실장의 강력한 공급 의지에 속도와 추진력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는 PF 경색과 고금리로 주택 공급이 30~40% 줄었다며 컨트롤타워 정상화·가용 부지 활용·기존 계획 신속 추진 등 3대 방안을 제안했다.
- 또 행정절차 혁신으로 사업 기간을 2년 안팎으로 단축해야 하며, 주택 공급 정책은 발표가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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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장 조속 임명·주택공급 특별TF 구성해야
3기 신도시 신속 추진 등 '3대 실천 방안' 제안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26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최근 부동산 공급대책과 관련해 밝힌 강력한 공급 의지에 대해 "방향은 옳지만 이제는 속도와 추진력으로 증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정책실장이 '닥치고 (주택을) 지어야 하며 이를 위한 특단의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최근 집값 상승과 전·월세 불안으로 커지는 국민들의 걱정을 정확히 읽은 발언"이라며 "영등포·구로 등 서울 준공업지역을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3∼2024년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경색과 고금리 여파로 주택 공급 기반이 크게 위축되면서 공급 물량이 예년보다 30∼40% 가량 감소했다"며 "지금의 집값 불안과 전·월세난을 완화할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양 전 의원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3대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주택 공급 컨트롤타워의 정상화다. 양 전 의원은 공석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조속히 임명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중심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특별 TF'를 즉시 구성해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공급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둘째 가용 부지의 과감한 활용이다. 그는 "제가 경기도지사 출마 당시 제안했던 수도권 골프장과 차량기지 상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처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대안이라면 선입견 없이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기존 공급 계획의 신속한 추진이다. 양 전 의원은 이미 발표된 과천 경마장과 용산공원, 태릉 골프장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올해 하반기 보상이 예정된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의 택지 조성과 분양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양 전 의원은 "통상 대규모 택지 개발에는 3~4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지금은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국가적 비상상황"이라며 "행정절차를 혁신해 사업 기간을 2년 안팎으로 단축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전 의원은 "주택 공급 정책은 발표가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는다"며 "추진력이 없는 공급 정책은 또 하나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을 김 실장과 정부는 똑바로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는 길은 눈에 보이는 성과와 신속한 실행력뿐"이라며 정부의 과감한 결단을 재차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