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라셀라가 25일 경북 안동 풍산읍에서 풍산증류소 준공식을 열었다
- 풍산증류소는 연간 60만리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11월 초 25도·43도 제품을 출고할 예정이다
- 소주스토리는 한일 기술과 산학협력, 백진주쌀을 접목해 프리미엄 증류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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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와인 수입·유통 전문기업 나라셀라가 지분 88.89%를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서 풍산증류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풍산증류소는 부지면적 1000평, 건축면적 8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60만리터다. 설비 안정화와 생산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 초 25도와 43도 제품을 출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상북도의 안동소주 세계화 선언 이후 본격화됐다. 2023년 5월 나라셀라와 경상북도는 전통 증류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일본 니시주조와의 기술 협력, 안동 풍산읍 부지 확보, 경북대학교 발효생물공학연구소와의 산학협력 등을 거쳐 생산 기반을 구축해왔다.

소주스토리는 현대적인 제조 방식과 일본 니시주조의 증류 노하우, 경북대학교 발효생물공학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접목하고 있다. 안동의 고품질 쌀인 백진주쌀을 원료 배합에 일부 활용해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다. 생산된 제품은 3개월 이상 숙성한 뒤 출고되며, 일부 증류주는 칠레와 미국 프리미엄 와인 숙성에 사용된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장기 숙성될 예정이다.
소주스토리는 앞서 나라25도와 나라40도 시제품을 선보이고 한정 판매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해왔다. 나라셀라는 풍산증류소 준공을 계기로 기존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역량을 제조 기반 증류주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마승철 회장은 "안동의 지역 원료와 한국적 향미, 일본의 증류 노하우, 와인 사업에서 축적한 향미 해석 역량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