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금어기 동안 득량만·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500여 마리를 방류하며 자원 회복에 나섰다.
보성군은 낙지 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어장 조성을 위해 포란 암컷 낙지를 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줄어든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란을 앞둔 개체를 금어기에 방류해 자연 번식률을 높이고 자원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에는 통발·복합협회와 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이 참여했으며, 어선 5척이 투입됐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낙지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포란 암컷을 방류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방류량은 2만4000여 마리에 달한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