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아공 브로스 감독이 24일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 조별리그 1무1패 남아공은 한국 꺾어야 32강 본선 본다
- 장거리 이동과 폭염 악조건 속 한국 전력 완벽 분석했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쉬울 수 있다."
벼랑 끝에 몰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의 휴고 브로스 감독이 한국전을 앞두고 배수진을 쳤다. 브로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 외엔 다른 선택지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남아공은 25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남아공은 1차전에서 멕시코에 0-2로 패한 뒤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겼다. 현재 1무 1패(승점 1)로 조 하위권이다. 무승부만 거둬도 32강에 오르는 한국과 달리 남아공은 한국을 반드시 꺾어야만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브로스 감독은 "우리라고 왜 동기부여가 없겠나"라며 "새 역사를 쓸 기회이자 내 커리어의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성공을 거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아공은 멕시코시티와 미국 애틀랜타를 거쳐 다시 몬테레이로 복귀하는 등 약 4000km에 달하는 최악의 이동 동선을 소화했다. 설상가상으로 몬테레이의 체감 기온은 40도에 육박한다. 브로스 감독은 "계속된 이동과 시차로 선수들이 매우 피곤하다"면서도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이것이 월드컵의 콘셉트다. 적응해야 한다"며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전술에 대한 질문에 그는 "한 달 전만 해도 한국을 잘 몰랐지만 지금은 기술적, 전술적 파악을 완벽히 끝냈다"고 자신했다. 이어 "한국은 규율이 잘 잡혀 있고 신체 조건도 훌륭하며 90분 내내 뛰는 팀"이라고 평가한 뒤 "한국의 강점을 어떻게 막고 약점을 어떻게 파고들지가 핵심이다. 결과만 모를 뿐 준비는 끝났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