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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퀀텀스케이프 ②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경쟁의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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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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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퀀텀스케이프가 1분기 매출 1100만달러와 가동 소식을 냈다.
  • 혼다 협력과 완성차 4곳 파트너십으로 상용화 기대를 키웠다.
  • 다만 적자와 현금 소진이 커 투자 위험은 여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점 노린다
전고체 기술 상용화 위해 파트너십 강화
투자자 리스크와 기회 고려해야 할 시점

이 기사는 6월 19일 오후 4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퀀텀스케이프 ① 일본 혼다와 협력 소식에 16% 급등>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1분기 실적..."조심스러운 낙관", 수익화는 여전히 초기 단계

퀀텀스케이프(종목코드: QS)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향한 가시적인 진전을 알리면서도, 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여전하다는 점을 함께 짚었다.

회사는 1분기 중 이글 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해 QSE-5의 초기 물량 생산에 들어갔다. 경영진은 2분기에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첨단 인공지능(AI) 도구의 도움으로 셀 품질과 신뢰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글 라인의 자동화 생산 장비 [사진=퀀텀스케이프 홈페이지]

이번 분기에는 처음으로 생태계 파트너로부터 11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파트너십 중심 전략에서 나온 초기 현금 유입으로, 경영진은 생태계 파트너들이 퀀텀스케이프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증거로 해석했다. 이 구조는 대규모 자체 생산 투자 없이도 기술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도 협력이 진전됐다. 퀀텀스케이프는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은 주요 완성차업체에 시험용 셀을 공급했고, 세계 10대 완성차업체 중 또 다른 한 곳과는 기술 평가를 마치고 공동개발 단계로 관계를 발전시켰다. 이로써 유럽, 북미, 일본의 세계 10대 완성차업체 중 총 4곳이 현재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며, 이는 QSE-5 셀에 대한 전략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분기 말 기준 유동성은 9억 470만 달러에 달했다. 경영진은 이 같은 현금 보유고가 지속적인 영업손실 속에서 다년에 걸친 상용화 및 파트너사와의 생산 확대 과정을 헤쳐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1분기 고객 매출 1100만 달러는 지난 회계연도 전체 매출인 약 1950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로, 한 분기 만에 전년도 전체 매출의 약 56%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린 셈이다. 경영진은 이러한 가속화가 파트너사들의 활동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하며, 2026년 매출이 전년 대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손익 구조는 여전히 큰 적자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영업비용은 1억 920만 달러, GAAP 기준 순손실은 1억 80만 달러에 달했다. 조정 EBITDA 손실은 63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경영진은 2026년 전체 연간 조정 EBITDA 손실 가이던스를 2억 5000만~2억 7500만 달러의 큰 범위로 유지했다. 자본 지출(CapEx) 가이던스 역시 4000만~6000만 달러로 재확인했으며, 1분기에는 주로 이글 라인 관련 대금 지급으로 1000만 달러의 자본 지출이 발생했다.

이글 라인의 초기 생산 단계에서는 설비 가동률, 처리량, 공정 안정성 향상 등 통상적인 증산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경영진은 이 부분에서 차질이 생길 경우 생산량 증가가 둔화되고 고객사 배치가 지연되며 상용화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고 인정했다. 자동차 부문 상용화의 다음 단계는 현장 시험으로의 전환이며, 여러 완성차업체들은 각자의 형태 규격(폼팩터)에 맞춘 조정과 통합 셀 구조의 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이나 생산 이전이 이뤄지기까지는 추가적인 개발 사이클과 실제 환경에서의 시험이 필요하다.

세라믹 분리막 생산을 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하는 작업은 무라타와 코닝 등 파트너사들이 코브라 공정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관련 설비에 투자하는 데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의존성은 향후 생산 능력 확대의 시기와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파트너사 실행 리스크를 동반한다.

◆ 폭스바겐과의 관계...라이선스 모델의 원형

퀀텀스케이프의 사업 모델을 이해하려면 폭스바겐그룹과의 관계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양사는 2024년 7월 11일, 퀀텀스케이프의 차세대 고체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적 진전이 충분히 입증되고 일정한 로열티 지급이 이뤄지면, 퀀텀스케이프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에 자사 기술 플랫폼 기반의 배터리 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이 비독점 라이선스에 따라 파워코는 퀀텀스케이프 기술을 활용해 연간 최대 40GWh를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연간 최대 80GWh까지 확대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됐다. 이는 연간 약 100만 대의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계약은 앞서 양사가 배터리 공동 생산을 위해 맺었던 합작법인 계약을 대체하는 것으로, 퀀텀스케이프의 첨단 기술력과 파워코의 글로벌 산업화·생산시설 역량을 결합하는 구조다.

퀀텀스케이프의 QSE-5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후 2025년 7월 23일, 양사는 이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한 차례 더 확대했다. 개정된 계약은 산호세의 QSE-5 배터리 개발 파일럿 라인 가동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파워코는 합동 증산팀이 특정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향후 2년간 최대 1억 31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지급하게 된다. 첫 번째 마일스톤은 이미 달성됐다. 이는 기술적 진전이 입증되고 이후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될 경우 별도로 지급받기로 했던 기존의 1억 3000만 달러와는 별개의 금액이다. 이번 계약 확대로 파워코는 연간 최대 5GWh의 QSE-5 기반 셀을 추가로 생산할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는 폭스바겐그룹 외부 고객을 위한 생산도 포함한다.

이번 혼다와의 협약 역시 이러한 라이선싱 중심 전략과 같은 맥락에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당초 폭스바겐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배터리를 직접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2024년 보다 단순하고 마진이 높은 라이선싱 모델로 전략을 전환했다. 현재는 파워코를 비롯한 여러 완성차 업체에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로열티 및 라이선스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 주가 흐름...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93% 낮은 수준

퀀텀스케이프의 주가 역사는 극적이다. 2020년 11월 기업인수합병회사(SPAC)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이 회사의 주가는 상장 한 달 만에 131.67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 상용화 지연과 함께 투자 열기가 식으며 주가는 장기 하락세를 걸었다. 지난 18일 종가 8.04달러는 전일 대비 16.52% 급등한 결과이지만, 역대 최고가 대비로는 여전히 93.89% 낮은 수준이다.

퀀텀스케이프 본사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번 혼다와의 협약 발표에 힘입어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최근 12개월 기준으로 약 87.41%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22.84%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9월 미국 연방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된 이후 전기차 판매 둔화세가 이어지며 공급망 전반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퀀텀스케이프가 2026 회계연도까지 매출 0달러 상태를 유지하다가 2027 회계연도에는 3,571만 달러, 2028 회계연도에는 9,855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49억 5000만 달러를 기준으로 보면 2028년 예상 매출의 약 50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47.57%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 급성장 시장에서 퀀텀스케이프가 선점 우위를 차지한다면,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현재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평가는 '보유'에 그친다. CNBC 집계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를 커버하는 9개 투자은행(IB) 중 7곳이 '보유', 2곳이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7.72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불과 0.72%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3달러다.

◆ 기회와 리스크 사이에서

퀀텀스케이프는 분명 매력적인 성장 스토리를 갖고 있다. 세계적 완성차 업체 두 곳과의 파트너십, 엄격한 기술 검증을 통과한 신뢰도, 전기차를 넘어 데이터센터·방산·항공우주로까지 확장되는 시장 전략 등은 회사의 중장기 가능성을 지지하는 근거들이다.

그러나 이 종목이 여전히 투기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은 냉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매출이 없는 개발 단계 기업이며,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 적용은 아직 어느 업체도 실현하지 못한 과제다. 기술 상용화 일정이 지연될수록 현금 소진 속도와 주가 변동성은 투자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번 혼다와의 협약은 퀀텀스케이프 기술의 신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이정표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그것이 곧바로 상업적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라면 이 회사의 기술 진전 속도와 파트너십 확대 흐름을 주시하면서, 리스크를 감안한 신중한 비중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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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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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 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0억 로또'로 불린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6만6000여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이번 청약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 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금액은 12억2202만 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이 8월 22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자의 자금 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수요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인 1억2220만2000원이며 나머지 잔금 10억9981만8000원은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모아주택 사업으로 건립됐다.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donglee@newspim.com 2026-10-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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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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