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커미스가 18일 제2형 기면증 대상 신약 알릭소렉스톤의 각성 개선·주간 졸림 완화 효과를 발표했다
- 오렉신 수용체 작용제가 제2형 기면증에도 효과를 보여 적용 질환 확대와 일라이 릴리·다케다 등 제약사 경쟁이 심화됐다
- 알커미스는 특발성 과수면증·ADHD·다발성 경화증·파킨슨병 피로 등으로 오렉신 모방 약물 적용을 넓히며 CEO 팝스는 7월 말 사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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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1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알커미스(ALKS)가 실험 중인 신약이 기면증 한 유형 환자의 각성 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오렉신 수용체 작용제로 불리는 신약 계열이 기존 예상보다 더 넓은 환자군에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알커미스는 수요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수면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자사 신약 알릭소렉스톤이 제2형 기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렉신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이 제2형 기면증에 효과를 보인 임상 결과로는 최초 사례에 해당한다.

기존 치료제는 대부분 각성제 또는 수면 촉진 약물에 의존하는데, 효과에 한계가 있고 모든 증상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제약사들은 다른 수면-각성 장애에도 적용 가능한 개선된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리처드 팝스 알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기면증 치료에 있어 조잡한 방식에 의존하지 않는 치료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각성을 주도하는 뇌 회로에 직접 작용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오렉신 시스템은 뇌의 각성을 조절하는 핵심 기제 중 하나다. 제1형 기면증 환자는 오렉신을 생성하는 신경세포를 잃게 된다. 다만 뇌 안에서 오렉신 신경펩타이드를 안전하게 모방하는 약물 개발에는 수년이 걸렸다.
현재 오렉신 생물학에 대한 기대감은 제약사 간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와 다케다 제약이 대표적이다. 올해 초 릴리는 오렉신 과학이 다양한 신경계 질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를 최대 78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현재 제1형 기면증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케다의 선도 후보물질 오베포렉스톤은 제1형 기면증 대상 후기 임상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냈다. 이번 SLEEP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신규 데이터는 각성 개선 외에도 인지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 야간 수면에서도 편익이 나타남을 보여줬다.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은 오베포렉스톤에 대한 우선 심사를 수락했으며 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알커미스의 중기 임상은 오렉신 결핍이 제1형만큼 심각하지 않은 제2형 기면증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8주 후 알릭소렉스톤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표준화된 각성 검사에서 각성 유지 시간이 실질적으로 길었고 주간 졸림증도 현저히 줄었다. 불면증과 빈뇨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보고됐다.
알커미스는 오렉신 모방 약물의 적용 범위가 다양한 질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릭소렉스톤에 대해서는 과도한 졸림증을 특징으로 하는 특발성 과수면증 임상도 진행 중이다. 별도의 오렉신 기반 약물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다발성 경화증·파킨슨병 관련 피로 치료제로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1990년대 초부터 알커미스 최고경영자직을 맡아온 64세의 팝스는 7월 말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한다. 팝스는 마티 마카리 전 국장이 지난 5월 사임한 뒤 공석인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부직 수락 여부를 묻는 질문에 팝스는 "본능적으로 항상 공공 서비스 쪽에 끌렸다"고 말했다. "25년간 미국 식품의약국 관련 사안에 깊이 관여해왔다"면서도 현재 집중은 알커미스에 있다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