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GAM] 앰코 사상 최고가 ① TSMC와 10년 계약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앰코 테크놀로지가 16일 TSMC와 10년 조달 계약을 맺었다.
  • 주가는 13%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 1분기 매출이 17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인프라 공급망의 중심으로 급부상
AI 가속기 복잡성 증가로 패키징 중요성 상승
고급 패키징 기술 강화로 점유율 확대 기대

이 기사는 6월 17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앰코 테크놀로지(종목코드: AMKR)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TSM)와의 10년 장기 조달 계약 체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망의 핵심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가는 연초 대비 119%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분기 매출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앰코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TSMC와의 10년 계약, 주가 신고가 이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앰코 테크놀로지 주가는 장중 96.68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 거래일 종가 85.44달러 대비 13.16% 급등한 것이다. 불과 5거래일 만에 24.34% 상승하며 같은 기간 1.69% 오르는 데 그친 S&P 500을 압도했다.

앰코의 첨단 실리콘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다리 역할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번 급등의 직접적 촉매는 TSMC와의 공식 조달 계약 발표였다. 양사는 애리조나주를 거점으로 한 10년간의 첨단 패키징·테스트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공조를 선언했다. 협약에 따라 TSMC는 앰코 테크놀로지로부터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조달하게 되며, 애리조나 시설이 운영 허브 역할을 맡는다.

앰코 테크놀로지의 케빈 엥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은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를 가속화하는 데 있어 TSMC와의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라며 "앞선 실리콘 제조부터 테스트 완료된 패키지 디바이스까지, 완전한 미국 공급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앰코, 글로벌 반도체 리더들의 깊고 신뢰받는 파트너 [자료=업체 홈페이지]

TSMC의 케빈 장 수석 부사장 겸 공동 최고운영책임자 대행 역시 "글로벌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앰코와 협력해 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공동 고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도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발표 이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들은 이미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AMD 프로그램 수주 확정, 애리조나 캠퍼스에 대한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법) 자금 유치, 니덤·모간스탠리·골드만삭스·B. 라일리 등 복수 투자사의 목표주가 상향이 연달아 이어졌다. TSMC와의 계약 발표는 이 같은 모멘텀에 결정적 방아쇠를 당긴 셈이다.

◆ 사상 최대 분기 실적…AI와 스마트폰이 이끈 성장

주가 급등 배경에는 탄탄한 펀더멘털이 자리하고 있다. 앰코 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 1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이자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중간값을 웃도는 성과였다.

앰코의 최종시장 [자료=업체 홈페이지]

사업 부문별 성장세는 전방위적이었다. 통신 부문이 전년 대비 42%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과 최대 매출 비중을 기록했고,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직결된 컴퓨팅 부문은 19%, 자동차·산업 부문은 28% 늘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복수의 고객사를 기반으로 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엥겔 CEO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선도적인 칩 기업들이 고급 패키징과 테스트 분야에서 계속해서 당사를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14.2%로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고,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한 2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억 달러로 영업이익률 6%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0bp 확대된 수치다. 순이익은 8,3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33달러였다.

재무 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단기 투자 자산은 18억 달러, 총 유동성은 29억 달러에 달했으며 총 차입금은 14억 달러 수준이다. 차입금 대비 EBITDA 배수는 1.1배에 불과하다.

2분기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회사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7억 5,000만~18억 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중간값 기준 전분기 대비 약 7% 성장에 해당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총이익률은 14.5~15.5%, 주당순이익은 0.42~0.52달러로 예상했다.

◆ 앰코가 주목받는 이유...AI 공급망의 숨은 병목

앰코 테크놀로지는 아웃소싱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기업이다. 쉽게 말해, 칩 설계사와 파운드리들이 앰코를 통해 최종 제품에 탑재되기 전 단계에서 칩을 패키징하고 테스트한다. 실리콘 제조와 최종 시스템 조립 사이를 잇는 핵심 매개자 역할을 한다.

앰코의 고성능 컴퓨팅 부문 [자료=업체 홈페이지]

AI 가속기의 복잡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이 역할의 전략적 가치가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의 GPU처럼 고성능 AI 칩은 여러 개의 실리콘 다이, 메모리, 기타 부품이 하나의 패키지 안에서 정밀하게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 이 공정을 얼마나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느냐가 최종 칩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좌우하게 된다. 고급 패키징은 이제 반도체 설계만큼이나 중요한 기술 영역이 된 것이다.

앰코는 현재 고밀도 팬아웃(HDFO), 플립칩, 첨단 테스트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새로운 HDFO 기반 데이터센터용 CPU 프로그램은 2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해, 3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매출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경영진은 내다보고 있다. AI 관련 패키징 매출은 2027년까지 약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니덤의 찰스 시 애널리스트는 "앰코는 AI 관련 패키징 수요를 흡수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UBS의 랜디 에이브럼스 애널리스트도 "클라우드 업체들의 지출과 ASIC·GPU 대규모 인프라 구축 계약에 힘입어 앰코의 차세대 프로젝트 자격 취득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2026년 AI 투자에만 이미 7,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을 배정한 상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