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현수 회장은 16일 종이의 날 간담회에서 제지업계의 친환경·지속가능 전환을 강조했다.
- 국내 제지산업의 비전으로 자원순환형 친환경 경쟁력과 AI·디지털 전환 기반 스마트 제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 정부에 회수·선별 인프라 확충, 친환경 R&D와 에너지 효율 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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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분야 R&D·기술 투자 확대 必"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최현수 한국제지연합회 회장(깨끗한나라 회장)은 국내 제지업계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최현수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종이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현수 회장은 국내 제지산업의 미래 비전과 업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제지업계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상 운임 부담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최현수 회장은 "지금의 과제는 일시적인 비용 절감에 머무를 수 없다"며 "산업 구조 자체를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고부가가치화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제지산업의 미래 방향으로 ▲국민 생활과 산업 공급망을 책임지는 기반 산업으로서의 융복합적 역할 강화 ▲자원순환 중심의 친환경 경쟁력 확보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스마트한 원가 경쟁력 확보 등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는 생산 공정의 지능화·품질의 초격차 차별화·수출 영토의 전략적 고도화와 다변화·가치사슬 전반의 상생 연대 등을 제안했다.
최현수 회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공정 효율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에너지 사용 최적화가 원가 경쟁력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원 입고·생산계획·생산공정·물류공정·에너지공정·안전관리까지 AI 기술을 접목할 경우 국내 제지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품질 안정성·공급 신뢰도·기능성·친환경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 특수지, 친환경 포장재, 위생용품 등 고부가 제품군, 기능성 코팅 소재, 바이오 기반 신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와 기술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종이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포장재와 위생용지, 산업용지, 기능성 소재의 수요는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종이는 가장 현실적인 순환자원이자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친환경 소재 산업"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현수 회장은 친환경 전환이 실질적인 투자와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수·선별 인프라 고도화, 친환경 소재 R&D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 에너지 효율화 설비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현실적인 인센티브 마련을 당부했다.
[AI Q&A]
Q1. 최현수 회장이 제시한 국내 제지산업의 핵심 방향성은 무엇인가?
A1. 제지산업을 단순 제조업이 아니라 국민 생활과 산업 공급망을 떠받치는 기반 산업으로 재정의하고, 자원순환 중심의 친환경 경쟁력과 AI·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한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비용 절감 수준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효율적·지속가능·고부가가치 구조로 전환하자는 제언이다.
Q2. AI와 디지털 전환(DX) 측면에서 제지업계에 요구한 변화는 무엇인가?
A2. 생산 공정을 중심으로 AI·데이터 기반 효율화를 추진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와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원 입고, 생산계획, 생산·물류·에너지 공정, 안전관리 전 영역에 AI를 접목하면 국내 제지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Q3. 제품·시장 측면에서 제안한 고부가가치 전략은 어떤 내용인가?
A3.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품질 안정성, 공급 신뢰도, 기능성,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특수지, 친환경 포장재, 위생용품, 기능성 코팅 소재, 바이오 기반 신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R&D와 기술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Q4. 디지털 전환으로 종이 수요가 줄어든다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답했나?
A4. 전통 인쇄용지 수요는 줄 수 있지만, 포장재·위생용지·산업용지·기능성 소재 등에서는 수요가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이를 "가장 현실적인 순환자원이자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친환경 소재 산업"으로 규정하며, 디지털 전환이 곧 종이 산업의 축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Q5. 정부·정책 측면에서 어떤 지원을 요청했나?
A5. 친환경 전환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제품 개발로 이어지려면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회수·선별 인프라 고도화, 친환경 소재 R&D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 에너지 효율화 설비 투자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현실적인 인센티브 마련을 당부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