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세훈 재출마 논란까지 번진 野 선거소청 제기…'선거 무효 입증'이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민의힘이 16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전국 6개 지역 선거소청을 추진했다
  • 선거무효 법적 요건이 엄격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 재출마 자격 등 연속 3선 제한 해석이 쟁점이 됐다
  • 장동혁 대표의 전국 재선거 주장에 오세훈·당내 소장파가 절차적 정당성 부족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관위가 소청 받아들이면 30일 이내 재선거 실시
국민의힘 "공정선거 원칙 부합...진상 규명 위해 필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서울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역에 대한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하면서, 향후 진행될 법적 절차와 실제 재선거 성사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인 오는 17일까지 선거소청을 제기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당 방침은 오는 17일까지 문제가 발생한 지역을 추가로 찾아 소청 범위를 전국적으로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 뉴스핌DB]

◆ 선관위 접수부터 대법원 소송까지…까다로운 선거무효 요건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소청이 접수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과정에 중대한 위법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해 60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선관위가 소청을 받아들이면 30일 이내에 재선거가 실시된다.

반면 선관위가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릴 경우, 소청 제기자는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대법원에 선거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현행법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하는 때'에만 선거무효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재선거가 성사되기까지는 엄격한 법리적 입증이 필요하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전남, 울산, 경기도 등 6개 지역에 대해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투표 용지 부족 등 참정권 훼손이 현저하게 발생한 투표소들에 대해 신속한 증거 보존 및 참정권 훼손 행위가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공정선거의 원칙에 부합한다는 믿음 아래 소청 제기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이렇게 선거소청을 제기해놔야 국정조사나 특검을 통해 진상 규명이 이뤄졌을 때 액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표소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6.06.16 kunjoo@newspim.com

◆ '오세훈 출마 자격' 유권해석 분분…재선거 실현성 논란

그러나 당내에서는 이번 소청 제기와 지도부의 '전국 재선거' 주장을 두고 절차적 정당성과 현실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이 승리한 서울시장 선거까지 소청 대상에 포함되면서 당선인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출마 자격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지방자치법상 지자체장의 연속 재임은 3기로 제한된다. 오 시장은 과거 민선 4·5기 시장을 지낸 후 사퇴했다가, 2021년 보궐선거(민선 7기 잔여임기)와 민선 8기를 거쳐 이번 민선 9기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에 당내 일각에서는 재선거를 위해 사퇴할 경우 연속 4선 도전 여부를 둘러싼 피선거권 제한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반면 선거 결과 자체가 무효화되거나 임기 개시 전에 사퇴할 경우 3연임 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아 출마 자격이 유지된다는 법리적 반론도 팽팽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6 mironj19@newspim.com

◆ 장동혁 '전국 재선거' 추진에 오세훈·당내 일각 강력 반발

당 지도부의 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허민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를 포함한 배경에 대해 "원칙의 문제고 국민 참정권 문제인데 당선 낙선 유불리에 따라 결정할 게 아니다"라며 "소청은 시작에 불과하다. 전국 재선거를 목표로 계속해서 싸워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장동혁 대표는 온 당을 소모적인 '재선거 주장'으로만 몰아가고 있다"며 "그것이 진실 규명을 위한 투쟁인지, 아니면 자신의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한 정략적 구호인지 국민은 알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부정하며 보수를 분열시키는 장동혁 리더십에 끌려다닐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으며, 진종오 의원 역시 "당내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 없이 선거무효 소청을 사실상 독단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가세했다.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은 지도부의 결정을 문제 삼으며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간사인 이성권 의원과 조은희 의원도 정 원내대표를 면담한 뒤 "당 대표는 전면 재선거를 얘기하고 원내대표는 참정권 문제를 얘기해 방향이 많이 다르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청 접수 전 의총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 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된 지역의 지방선거를 대상으로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선거소청 대상은 광역·기초단체장 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선거이며,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제외됐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