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씨텍이 16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메모리 설비투자 회복으로 CMP 장비 수혜 기대 커졌다
- 수주잔고 급증과 공정 선단화로 실적 성장성이 분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공급 기대감에 강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케이씨텍이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회복에 따른 화학기계적연마(CMP) 장비 수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케이씨텍은 전 거래일 대비 9800원(11.42%) 오른 9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9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시가는 9만8400원, 저가는 9만3500원이다.
케이씨텍은 지난 2017년 케이씨로부터 인적분할돼 설립된 반도체 장비 업체다. 반도체 CMP·세정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 등을 판매한다. 매출 비중은 반도체 94.3%, 디스플레이 5.7%다.

CMP는 웨이퍼 표면을 평탄화하는 공정이다. 반도체 미세화와 적층이 진행될수록 공정 반복 횟수가 늘어나는 장비로 꼽힌다. 그로쓰리서치는 케이씨텍을 국내 유일의 CMP 장비 양산 업체로 평가하고, 메모리 설비투자 회복 구간에서 실적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케이씨텍은 세정 장비보다 CMP 장비 매출 비중이 높아 주요 메모리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 시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분석됐다. 세정 장비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공급되는 반면 CMP 장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모두 납품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수주잔고 증가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케이씨텍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864억6000만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0% 증가했다. 그로쓰리서치는 진행률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되는 특성상 1분기에 실적이 집중됐지만, 쌓인 수주잔고가 연내 대부분 매출로 인식되며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로쓰리서치는 1b에서 1c로 공정 선단화가 진행될수록 CMP 공정 횟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케이씨텍의 CMP 장비와 슬러리 사업에 구조적 수요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