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13일 베트남을 3-0으로 꺾고 AVC컵 결승에 올랐다
- 세계 랭킹 열세에도 베트남 징크스를 깨며 아시아선수권·항저우 아시안게임 역전패 굴욕을 설욕했다
- 이예림이 19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결승은 14일 대만을 상대로 열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해묵은 베트남 징크스를 깨고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뒀다.
대표팀은 13일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22)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결승 진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국은 2023년 아시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에 잇따라 역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세계 랭킹마저 베트남(28위)에 뒤진 한국(33위)은 이번 셧아웃 승리로 과거의 굴욕을 시원하게 설욕했다.

한국의 결승전 상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었던 대만(34위)이다. 한국과 대만의 운명을 건 결승전은 14일 오후 8시에 열린다.
1세트 후반 22-20까지 쫓긴 위기에서 한국은 세터 김다인과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를 재투입해 흐름을 바꿨다. 이예림의 연속 득점과 박은진의 속공이 이어지며 첫 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는 해결사 강소휘가 나섰다. 강소휘는 23-19에서 연속 득점을 꽂아 넣으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는 역전극이었다. 한국은 18-20으로 뒤진 상황에서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 2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예림의 오픈 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상대의 공격 범실을 묶어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이날 이예림은 서브 득점 3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9득점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강소휘와 나현수도 각각 14점씩 보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