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13일 한화를 3대1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 김건희의 동점 솔로포와 원성준 적시타로 역전했다
- 알칸타라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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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이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던 키움은 이틀 연속 한화를 제압했다.

경기 전에는 장영석 퓨처스(2군) 타격코치의 1군 엔트리 등록이 하루 미뤄지는 이슈가 있었지만, 키움은 흔들림 없이 승리를 챙겼다. 장 코치는 14일 경기를 앞두고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웅빈(지명타자)-히우라(좌익수)-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여동욱(3루수)-원성준(우익수)-권혁빈(유격수)-박수종(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였다.
한화는 이진영(중견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고, 박준영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한화는 4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허인서가 2루수 땅볼에 그치며 선취점 획득에 실패했다.
균형은 5회초 깨졌다. 한화는 선두타자 이도윤의 내야안타와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페라자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키움은 곧바로 반격했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건희가 박준영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키움의 첫 안타이자 첫 출루를 동점 홈런으로 연결한 순간이었다. 김건희의 시즌 6호 홈런.
승부는 7회말 갈렸다. 최주환이 우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여동욱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원성준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최주환이 홈을 밟으며 키움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8회말에는 한화의 실책이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선두타자 박수종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이를 처리한 한화 투수 정우주의 1루 송구가 크게 빗나가면서 공이 뒤로 흘렀고, 박수종은 2루와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키움은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허인서가 좌전안타를 기록했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이후 박정훈이 1.2이닝 무실점, 유토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패전투수가 된 한화 선발 박준영도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박준영은 6.1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