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9일(현지시간) 이란의 전날 미 육군 아파치 헬기 격추에 대한 자위적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 본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미 공군·해군 전투기의 정밀 유도 무기를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 시설, 지상 관제소,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최근 미군과 해당 해역을 통과하던 국제 상선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비례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부당한 공격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RGC는 타스님 통신을 통해 "적의 악의적 행동에 대응해 IRGC 해군 전투원들이 현지시간 10일 오전 2시 30분 드론으로 바레인 5함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바레인 당국의 즉각적인 확인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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