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가 9일 산내 델라웨어 포도 320kg을 대만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 대전산내농협 공동 선별·출하와 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수출 검역 요건을 충족했다
- 대전시는 고당도·씨 없는 델라웨어를 앞세워 품질관리·기술지원을 강화해 해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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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 산내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올해 첫 해외 수출에 나서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는 산내지역에서 생산된 델라웨어 포도 320kg이 최근 대만으로 수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대전산내농협이 공동 선별·출하한 포도로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를 통해 현지 시장에 공급된다.
수출에 앞서 재배 농가와 집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이 진행됐으며 송이 상태와 당도, 품질 기준 등을 확인했다. 또 잔류농약 검사도 통과해 수출에 필요한 검역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올해는 농자재 가격 상승과 잦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재배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농가들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특히 델라웨어는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 수준으로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꼽힌다. 씨가 없고 식감이 좋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품질 관리와 재배 기술 지원을 강화해 대전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만 수출은 대전 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전 포도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