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자가 4일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강도 높게 개혁을 예고했다
- 야인 시절 체감한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폐쇄성이 '갑질 프레임' 논란 등을 거치며 구조적 문제로 지적됐다
- 30년 공직 경험과 강한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소극행정·기피부서 관행 등에 대한 대대적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공직 사회가 해이하고 안일하다. 취임하면 그 부분부터 강력하게 바로잡겠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자가 지난 4일 당선 직후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히면서 제천시청 내부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 당선자의 이러한 발언은 사실상 '공직 사회 개혁'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거쳐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지낸 정통 행정가다.
공직의 말단부터 최고 책임자까지 두루 경험한 만큼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발언의 배경에 대해 지난 선거 낙선 이후 외부에서 공직사회를 지켜보며 느낀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야인 시절 체감한 공직사회의 피동성과 무사안일주의가 결국 '기강 확립'이라는 핵심 과제로 표출됐다는 분석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 관련한 일화도 일부 거론된다.
당시 이 당선인이 한 행정복지 센터를 방문했을때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이후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갑질'이라는 왜곡된 소문이 퍼지며 논란을 겪었다.
이를 두고 지역 사회에서는 "시민 불편을 바로잡으려는 문제 제기를 조직 내부에서 '갑질 프레임'으로 방어한 것은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제 식구 감싸기의 단면"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당선자의 강경 발언 역시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당선자는 약 30년간 제천시청에 몸담으며 시정 전반을 꿰뚫어 온 데다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 내부에 만연한 소극적 업무 태도와 기피 부서 회피 관행 등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청 내부에서도 변화에 대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시정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전문가'가 복귀하는 만큼 과거처럼 안일한 대응이나 적당주의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직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