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OOP이 4일 여자배구단 팀명 'SOOP 수퍼스'와 초대 감독 김세진을 발표했다
- 수퍼스는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을 인수해 V리그 여자부 7구단으로 새롭게 참가한다
- SOOP은 김세진 감독의 신생 구단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코칭스태프 구성 등 창단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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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새 구단으로 출범하는 SOOP이 팀명과 초대 사령탑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했다.
SOOP은 4일 "최근 인수한 여자 프로배구단의 새 팀명을 'SOOP 수퍼스(SOOPers)'로 정하고, 초대 감독으로 김세진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을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SOOP은 최근 경영난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을 인수했다. 지난 2일 열린 KOVO 이사회와 임시 총회를 통해 신규 회원 가입이 승인되면서 차기 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제7구단으로 참가하게 됐다.
새롭게 공개된 구단명 '수퍼스'에는 SOOP 플랫폼의 정체성이 담겼다. SOOP 측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는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했다"며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모여 성장하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뿐 아니라 중계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구단만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OOP이 보유한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적극 활용해 배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중계 및 콘텐츠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단의 첫 사령탑으로는 김세진 감독이 낙점됐다. 김 감독은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출신 지도자다. 현역 시절 삼성화재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국내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는 남자부 OK저축은행 창단 멤버로 부임해 팀을 단기간에 정상권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신생 구단을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은 경험은 지금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을 지켰고, 2023년 6월부터는 KOVO 경기운영본부장을 맡아 리그 운영과 행정 업무를 담당해왔다.
SOOP은 "김 감독이 보유한 신생 구단 운영 경험과 팀 구축 역량, 리그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라며 "창단 초기 선수단 구성과 조직 안정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앞으로 선수단 구성과 코칭스태프 인선, 전력 보강 등 창단 작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SOOP은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코칭스태프 구성, 선수단 정비, 운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고지 확정과 외국인 선수 선발 등 차기 시즌 참가를 위한 주요 과제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