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화·언론민주화운동 원로들이 3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원로들은 교육은 책임과 민주주의 위에 서야 하며 서울교육에는 선동보다 원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들은 정 후보를 역사·민주주의·인간 존엄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하며 서울시민에게 공교육 수호 선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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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민주주의·공동체 가치 이어가겠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1970~80년대 민주화운동과 언론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원로 인사들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근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함세웅 원로신부, 김상근 원로목사,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신홍범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 등이 정 후보 지지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이들은 공동 메시지에서 "교육은 지식만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를 배우는 일"이라며 "교육은 책임과 민주주의의 가치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자기 주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결과를 존중하고 공동의 약속과 절차를 지키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미래세대 앞에서 우리는 역사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 서울교육에는 선동보다 원칙이, 분열보다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 후보에 대해 "역사와 민주주의, 인간의 존엄을 지켜온 사람"이라며 "서울시민께서 민주주의와 공교육을 지켜낼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 교육만큼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번 메시지에는 종교계와 언론계, 학계 등에서 민주화와 언론 자유 운동에 관여해 온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함 원로신부는 가톨릭계 민주화운동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김 원로목사는 에큐메니컬 기독교계 원로로 활동해 왔다.
이 명예이사장과 신 이사는 자유언론실천운동과 조선일보 자유언론운동에 참여한 인사다. 박 이사장은 다산 연구자이자 민주화운동 원로다.
정 후보는 원로들의 지지 메시지에 대해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원로들의 말씀을 무겁게 새기겠다"며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학교 안에서 배우는 서울교육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