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원삼성이 30일 K리그2 14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1대2로 패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박시후 선제골과 데니손 추가골로 K리그 복귀 첫 승을 거두며 8위로 올라섰다.
- 부산은 파주를 4대1로 꺾어 승점 31로 선두를 지켰고 용인과 대구는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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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우승 후보 수원삼성이 충남아산에 발목을 잡히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3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26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1-2로 패했다. 승점 26(8승 2무 3패)에 머문 2위 수원은 이날 승리한 선두 부산아이파크(승점 31)와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대구FC를 이끌었던 안드레 감독은 충남아산 지휘봉을 잡은 이후 3경기 만에 K리그 복귀 첫 승리를 신고하며 팀을 8위(승점 19)로 끌어올렸다.

전반전은 수원이 61%의 점유율로 흐름을 주도했으나 소득이 없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들어 홈팀 충남아산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충남아산은 후반 8분 데니손의 패스를 받은 박시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충남아산은 4분 뒤인 후반 12분 은고이가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내준 컷백을 데니손이 왼발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두 골 차로 뒤진 수원은 헤이스와 김민우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16분 일류첸코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는 불운이 따랐으나 후반 36분 이건희의 크로스를 헤이스가 헤더 만회골로 연결하며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수원은 동점골을 위해 막판까지 충남아산의 골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그러나 충남아산 수문장 신송훈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같은 시각 선두 부산은 구덕운동장에서 가브리엘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파주프런티어를 4-1로 완파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와 대구FC의 맞대결은 후반 52분에 터진 용인 이승준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2는 다음 달 5~7일 15라운드를 치른 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일정에 맞춰 약 한 달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