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위즈가 29일 고척에서 키움을 7-1로 꺾었다
- 사우어가 7이닝 1실점 역투했고 시즌 4승째다
- 9회 최원준 만루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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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맷 사우어의 7이닝 1실점 역투와 최원준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KT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하며 30승(1무 20패) 고지를 밟았다. 6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20승 1무 3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T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KT 선발 사우어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안치홍에게 진루타, 임병욱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먼저 실점했다.
2회초 KT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샘 힐리어드와 허경민이 키움 선발 배동현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며 주자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2사 상황에서 포수 한승택이 기회를 살리는 적시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선발 호투 속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KT는 7회 배동현이 내려간 이후 바뀐 투수 가나쿠보 유토를 상대로 점수를 뽑으며 역전을 만들었다.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권동진이 우중간 3루타를 날리며 2-1로 앞서갔다.
KT는 9회 경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주자 1, 2루 상황에서 한승택이 1루 땅볼을 쳤다. 키움 1루수 최주환이 병살을 위해 2루로 던졌으나, 송구가 빗나갔다. 결국 공은 외야로 흘렀고, 2루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았다.
이후 권동진의 볼넷이 나오며 주자는 만루가 됐다. 여기서 최원준이 바뀐 투수 조영건의 시속 121km의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KT는 9회 실점하지 않으며 2연승을 달렸다.

KT 선발 맷 사우어는 7이닝 4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시즌 4승(2패)째를 얻었다. 한승혁과 주권이 8~9회를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 선발 배동현은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이 침묵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주환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