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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다이콤 인더스트리스 ① 사상 최대 실적으로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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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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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콤 인더스트리스가 27일 2027회계연도 1분기 호실적 발표로 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광섬유 FTTH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속에 매출·이익·수주잔고가 모두 월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 파워 솔루션스 인수 성과와 NTI 추가 인수로 데이터센터부터 가정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FY27 1분기 계약 매출 56.1% 증가
조정 EBITDA 75% 증가, 수익성 개선
FTTH 및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통신·디지털 인프라 전문 도급업체 다이콤 인더스트리스(종목코드: DY)가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5월 2일 종료)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27일(현지시간) 장중 566.4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25.84% 급등한 529.13달러로, 시가총액은 126억 2,000만 달러에 달했다. 올 들어서만 56.59%, 최근 1년 사이에는 131.73%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주가 흐름이다.

1969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창업한 다이콤은 반세기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미국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해왔다. 이번 호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를 전방위적으로 압도하는 내용이었다. 광섬유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동시에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구조적 성장 국면을 정면으로 반영한 결과로, 다이콤이 미국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수십 년짜리 트렌드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다이콤 인더스트리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어닝 서프라이즈

이번 분기 다이콤의 계약 매출은 19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급증했다. 월가 컨센서스 예상치인 16억 7,000만 달러를 약 18% 상회하는 수준이다. 인수합병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만 따져도 24.7%에 달해, 자체 사업 역량만으로도 견조한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수익성 개선세는 더욱 가파랐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억 6,2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은 141bp 확대된 13.4%를 나타냈다. 비GAAP 기준 조정 희석주당순이익(EPS)은 4.42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2.72달러)를 62.5%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85% 성장한 수치다. 조정 EBITDA 역시 예상치(2억 930만 달러) 대비 25.4% 초과 달성했다.

분기 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119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5% 늘어났다. 이는 분기 기준 및 1분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치다. 분기 장부 대비 수주 비율(book-to-bill ratio)은 2.2배로, 이는 다이콤이 현재 벌어들이는 매출의 두 배 이상을 새로운 계약으로 쌓아가고 있다는 의미다.

다니엘 페요비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보도자료를 통해 "광섬유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수요는 지금이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례 없이 심화되는 수요 속에서도 프로젝트 선별에 높은 기준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눈앞의 기회를 실현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커뮤니케이션 부문, FTTH와 AI 데이터센터가 쌍끌이

다이콤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이번 분기 15억 6,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유기적으로 전년 대비 24.7% 성장했다. 조정 EBITDA는 28% 증가한 1억 9,240만 달러이며, 마진은 12.3%로 전년 동기 대비 31bp 상승했다.

성장의 핵심 엔진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FTTH(Fiber-to-the-Home), 즉 가정까지 광섬유를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구축 프로그램이다. 앤드루 드페라리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따르면 FTTH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과 가속화가 이번 분기 성장을 주도했으며, 페요비치 CEO는 콘퍼런스콜에서 FTTH 관련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33% 급증했다고 밝혔다. 고객사 프로그램의 가속화와 다이콤의 추가 수주 역량이 결합된 결과이며, 신규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과 우호적인 계절적 조건도 뒷받침했다. 페요비치 CEO는 "가정용 광섬유는 전체 사이클에서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수년에 걸친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동력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다. 클라우드·AI 관련 투자 붐이 통신 인프라 도급 수요로 직결되는 구조 속에서 다이콤은 장거리 및 중간 구간 광섬유 인프라 구축 확대에서도 뚜렷한 수혜를 입고 있다. 페요비치 CEO는 이 시장이 과거 언급됐던 200억 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에서 이미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7,500~1만 가닥의 광섬유가 필요한 노선을 논의하고 있을 정도로 수요의 규모와 복잡성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다만 대형 장거리 프로젝트는 착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어, 이 분야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시점은 "2027년, 특히 2028 회계연도"가 될 것으로 경영진은 내다봤다.

이 외에도 유지·보수 및 운영 서비스 증가가 꾸준한 성장을 거들고 있다. 다이콤은 이번 분기에만 73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인력 투자를 지속하면서, 운영 레버리지 효과와 다년간의 구축 프로그램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갖춰가고 있다.

◆ 빌딩 시스템 부문, 숨겨진 수익성의 강자

빌딩 시스템 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에 불과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앞서고 있다. 이번 분기 해당 부문의 매출은 3억 9,540만 달러, 조정 EBITDA는 7,000만 달러로 마진이 17.7%에 달했다. 통신 부문(12.3%)을 5%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치로, 다이콤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문의 핵심 성장 동력은 지난해 12월 인수를 마무리한 AI 데이터센터 전문 시공업체 파워 솔루션스다. 페요비치 CEO는 파워 솔루션스가 합병 후 첫 번째 온전한 분기부터 "기대치를 처음부터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는데, 이는 고객사들이 이 10년이 끝날 때까지 숙련 인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장기 계약 비중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영진은 이 부문의 조정 EBITDA 마진이 2027 회계연도 내내 현재와 유사한 10%대 후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빌딩 시스템 부문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부터 건물 내 각종 전기·기계 시스템 시공까지를 아우른다. 클라우드 기업과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 부문은 다이콤이 단순한 통신 도급업체를 넘어 디지털 인프라 전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 건설 파트너로 진화하는 핵심 축 역할을 맡고 있다.

◆ 연쇄 인수로 완성하는 '엔드투엔드' 인프라 플랫폼

다이콤의 경쟁력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인수합병을 통한 역량의 수직 통합에 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도 두 건의 주요 인수 관련 소식을 전하며 '엔드투엔드'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완료된 파워 솔루션스 인수가 이번 분기부터 온전한 기여를 시작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파워 솔루션스는 AI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 시스템 시공 전문업체로, 이를 통해 다이콤은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 부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더해 다이콤은 지난 5월 22일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저전압 엔지니어링·건설 전문기업 내셔널 테크놀로지 인티그레이터스(NTI)를 총 2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대금은 약 2억 3,400만 달러의 현금과 약 4,100만 달러 상당의 다이콤 보통주로 지급되며, 인수는 2분기(2026년 8월 1일) 종료 전 완료될 예정이다.

NTI는 데이터센터 내부를 포함한 시설 내 구조화 케이블링과 고급 음향·영상(AV) 및 보안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고성장 기업이다. 워싱턴 D.C.·메릴랜드·버지니아(DMV) 지역과 텍사스, 중서부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초기 연간 매출 실행률은 약 1억 7,500만 달러이고 역사적 조정 EBITDA 마진은 10%대 중후반이다. NTI는 수년간 파워 솔루션스의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해왔으며, 이미 다이콤과 함께 데이터센터 부지 내 광섬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인수로 다이콤은 서버 랙의 최초 연결 지점에서부터 데이터센터, 기업, 가정을 잇는 전국 광역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인프라의 전 구간을 단일 창구로 제공하는 진정한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완성하게 된다. 경영진은 파워 솔루션스와 NTI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종합 건설사와 하이퍼스케일러를 대상으로 한 즉각적인 교차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 완료 즉시 주당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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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22일 개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 제출 요구의 건,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문제점을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대한축구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존중하되 축구가 가지는 공공성을 감안해 국회의 역할을 뒤로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체위는 국회법 제65조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총 644건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제출 기한을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로 정했다.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명이 포함됐다. 다만 청문회가 핵심 관계자들의 출석 회피와 축구협회의 자료 미제출로 '맹탕 청문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대한민국 체육계는 대한축구협회의 독단적인 행정과 밀실 감독 선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에도 그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에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부터),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년 9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조 의원은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감독, 이임생 전 이사 등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국회 출석 요구를 회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의원실에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수십 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채택될 청문회가 맹탕 청문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위원장님께서 엄격하고 단호하게 중심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 실시 계획서와 서류 제출 요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각각 상정한 뒤 의결했다. oneway@newspim.com 2026-07-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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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선고 직후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깊은 유감"이라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에 출석해 대법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게 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 "공수처, 직권남용죄 관련 범죄로서 내란죄 수사권 가져"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고, 계엄 해제 뒤 사후 선포문을 만들어 폐기한 혐의도 받는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하고, 외신에 계엄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PG(프레스 가이드)로 작성·전파한 혐의도 있다. 1심은 특수 공무집행 방해·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심의권 침해', '계엄 관련 외신 허위 공보' 등을 유죄로 뒤집으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날 대법원은 체포방해 혐의의 핵심 전제인 공수처의 내란우두머리죄 수사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상세히 판시했다. 대법원은 "공수처는 피고인의 직권남용 및 내란 혐의 사실이 기재된 고발장을 수리함으로써 직권남용죄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는 한편, 내란우두머리죄 혐의 또한 구체적으로 인식해 이에 대한 수사도 개시했다"며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와 배경이 되는 사실관계가 동일하고 증거도 상당 부분 중첩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피고인의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의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로서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 범죄에 해당하므로 공수처는 이에 대한 수사권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범죄인 직권남용죄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면서, 이와 관련 범죄인 내란우두머리죄를 인지해 수사를 진행한 것에 수사절차상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인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6.07.09 yeawon2@newspim.com ◆ 尹측 "대법, 중대 사건인데 충분히 심리 안하고 종결" 대법원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한 국무회의를 소집하면서 일부 국무위원에게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은 것은 해당 국무위원의 심의권 행사를 현실적으로 방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원심에 대해 "법리 오해의 잘못이 없다"며 수긍했다. 이밖에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및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보로 인한 직권남용 부분 등에 대해서도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본 판결을 통해 처음으로, 불소추특권 대상범죄에 대한 대통령 재직 중 수사의 가부 및 그 범위,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범죄'의 의미 및 판단기준, 형사소송법 제110조에서 정한 압수·수색 승낙 거부권의 요건과 그 한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조은석 특별검사 측은 이날 선고 직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특검은 내란, 외환 사건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선고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영장주의의 관점에서 최고법원인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의 범위에 '재임 중 강제수사'가 허용되는지 여부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의 헌법적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고도의 헌법적 쟁점"이라며 "그럼에도 하급심은 이에 대한 명확한 법리적 판단을 회피했으며, 대법원 역시 이 심각한 법리적 전제를 완전히 묵인한 채 상고를 기각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보호를 위해 재판소원 등 헌법재판 절차를 통해 이번 판결의 위헌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했다. hong90@newspim.com 2026-07-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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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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