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증권이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만원으로 상향했다
- AI 투자 확대 속 MLCC·패키징 기판 동시 초호황으로 향후 5년 영업이익 CAGR을 68%로 상향했다
- MLCC 가격 인상·FCBGA 증설·유리·임베디드 기판 등으로 실적 레버리지와 AI 핵심 부품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실적·MLCC 가격 인상·FCBGA 증설로 전례 없는 초호황 국면 진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시대 'MLCC 일류+기판 일류'라는 투톱 경쟁력을 앞세워 전례 없는 초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KB증권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징 기판 모두에서 글로벌 최상위 업체로, 향후 수년간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 매력을 강조했다.
이창민·김연수 KB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MLCC 호황기 본격 진입 및 패키징 기판 성장 여력 확대를 고려해 향후 5년 영업이익 CAGR 추정치를 기존 61%에서 68%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삼성전기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을 3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073억원으로 91% 급증해 영업이익률 12.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원들은 "MLCC 부문은 가격 인상과 고수익 제품 중심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패키징 기판(FCBGA)은 북미 초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향 공급이 예정보다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MLCC와 기판 부문의 동시 초호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KB증권은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이 보여주듯 현재 AI향 부품 산업은 전례 없는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AI 핵심 부품인 MLCC와 패키징 기판, 두 분야 모두 일류인 글로벌 유일무이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MLCC는 최근에야 본격적인 가격 인상 국면에 들어섰고, 과거에도 4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 만큼 향후 강력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약 1조5000억원 규모 수주를 공시한 실리콘 캐패시터의 가파른 성장도 추가 실적 모멘텀으로 제시했다.
기판 부문도 증설과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들은 "베트남 및 국내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FCBGA 생산능력(Capa) 100% 확대 효과가 전망되는 가운데, 가격 상승 흐름도 포착되고 있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이 시작될 유리 기판의 실적 기여도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궁극적으로는 기판 내부에 MLCC/실리콘 캐퍼시터를 내장하는 임베디드 기판이 삼성전기만의 유니크하고 강력한 제품이 되어 AI 핵심 부품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