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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파마하며 동심으로"...'세대 배움동행'으로 중학생-어르신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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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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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이 8일 동구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배움동행 수업을 진행했다.
  • 중학생과 어르신들이 동화책 읽기, 아카시아 파마 놀이, 꽃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나눴다.
  • 올해 사업은 중학교 4개교와 평생교육시설 4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420명, 어르신 128명이 멘토링과 협력 활동을 펼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학생-만학도 어르신 548명 참여… '선후배'로 만나 경험 공유
디지털 문해 교육부터 자서전 제작까지 세대 간 '상호 멘토링'
동구여중-청량정보고, '책 놀이'와 '꽃키링 만들기'로 세대 통합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4년째…행·재정 지원 통해 인성 교육 실현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동화책 읽어주시는데 옛날 어릴적 생각이 나서 잊고 살았던 지난날이 고스란히 가슴에 들어왔어요." "손녀 같은 후배님과 같이 새로운 만남으로 만나서 동심으로 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8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동구여자중학교 교실에서 열린 '세대 배움동행' 수업을 마치고 홍정숙, 고성규 어르신이 나눈 소감이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8일 오후 동구여자중학교에서 어르신과 중학생이 모여 '노래 함께 듣기: 과수원 길(교감 박수)' 시간에 서로 손뼉을 치고 있다. 2026.05.08 hyeng0@newspim.com

이날 교실에는 청량정보고등학교 만학도 어르신들과 동구여중 학생들이 옹기종기 조를 만들어 앉았다. 중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선배님'으로,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후배님'으로 부르며 수업을 시작했다.

수업의 주제는 '책 놀이'. 이정민 교사가 그림책 '아카시아 파마'를 펼치자 교실에는 옛 추억이 소환됐다. 책 속 주인공 영남이가 아카시아 줄기로 파마를 하는 장면에서 어르신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본격적인 '아카시아 파마' 시간이 시작됐다. 아카시아 대신 모루 철사로 서로의 머리를 감아주기 시작하자 교실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짝꿍끼리 서로의 장점을 찾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이 "후배님, 안경이 정말 잘 어울려요"라고 말하자 학생은 "선배님은 눈이 예쁘시고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요"라며 화답했다.

짝꿍 한예빈 학생은 "처음 만난 것 치고는 저희 할머니처럼 왠지 모를 익숙함과 친근함이 느껴진다"며 "다음에 이런 활동이 있다면 꼭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활동은 추억을 담은 꽃키링 만들기였다. 노란 종이 위에 말린 꽃을 배치하고 투명 시트지로 덮어 스티커를 만든 뒤 키링 케이스에 넣는 작업이었다.

어르신들이 핀셋으로 작은 꽃잎을 집으려 애쓰자 학생들이 조심스럽게 도왔다. 어르신들은 꽃잎 배치 아이디어를 내며 함께 키링을 완성했다.

홍정숙 어르신과 한예빈 학생은 똑같은 디자인으로 데칼코마니 키링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짝꿍이니까 똑같이 만들었다"며 완성된 키링을 자랑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홍정숙 어르신과 한예빈 학생은 "데칼코마니 키링을 만들었다"며 서로의 키링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2026.05.08 hyeng0@newspim.com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2026년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세대 배움동행'은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어르신과 중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통합 교육활동으로 배움을 매개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공동체형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서울여중, 상계중, 동구여중, 대광중 등 중학교 4개교와 일성여자중고, 청암중고, 청량정보고, 진형중고 등 4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청소년 420명, 어르신 128명 등 총 548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학습도움 멘토링'은 중학생 멘토가 어르신 멘티에게 기초학력(영어·수학) 및 디지털 문해 교육(SNS 활용, 디지털기기 사용법 등)을 제공한다.

서울여중-일성여자중고 팀은 4월부터 10월까지 6회차, 상계중-청암중고 팀은 5월부터 7월까지 5회차 활동을 진행한다.

'맞춤형 크로스 멘토링'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상호 멘토-멘티가 돼 자서전 제작, 환경교육, 공연·전시 등 협력 중심 활동을 펼친다. 영어뮤지컬 합동공연, 어르신 자서전 발간 프로젝트, 인생그래프 작성을 통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동구여중-청량정보고 팀은 4월부터 6월까지 맞춤형 멘토링을 4회차 진행한다. 특히 대광중-진형중고 팀은 11월 중3 자기계발 시기를 활용해 교과융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 배우는 상호 멘토링 구조를 통해 세대 간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청소년은 공감과 책임을 배우고 어르신은 학습 동기와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4년째 이어지는 사업으로 기관 자율성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다양성을 강화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청은 기관 간 매칭을 통해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보조 인력 지원, 강사 지원, 교재 및 활동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의 활동은 봉사활동 및 동아리 활동으로 인정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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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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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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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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