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 자이언츠가 6일 KT위즈를 8-1로 완파했다.
- 징계 복귀 나승엽과 고승민이 맹타로 승리 주역했다.
- 6회 대거 4점과 화재 중단 후 추가 득점으로 쐐기 박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징계 복귀 선수들의 맹타에 힘입어 선두 KT 위즈를 완파했다.
롯데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전날(5일)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시즌 13승 1무 18패를 기록했고, KT는 3연승에 실패하며 22승 11패가 됐다.

롯데는 1회말 수비 실책이 겹치며 먼저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민혁의 도루 과정에서 손성빈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이어 최원준의 내야 땅볼 때 2루수 고승민의 포구 실책까지 나와 0-1이 됐다.
하지만 롯데는 3회초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민재와 장두성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고승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6회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고승민의 안타 이후 1사 1루에서 나승엽이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의 몸쪽 커브를 받아쳐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였다.
롯데는 이어 전준우와 윤동희의 연속 안타 뒤 박승욱과 전민재의 연속 적시타까지 더해 6회에만 대거 4점을 뽑으며 6-1까지 달아났다.
7회초에는 경기장 외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가 그라운드로 유입되면서 약 23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경기가 재개된 뒤에도 롯데의 흐름은 이어졌다. 레이예스의 2루타 이후 나승엽의 적시타와 윤동희의 연속 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 승리의 중심에는 전날 도박으로 인해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후 복귀한 나승엽과 고승민이 있었다. 나승엽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고승민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장두성, 레이예스, 전준우, 윤동희, 전민재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비슬리는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어 현도훈, 박정민, 구승민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T는 선발 보쉴리가 6이닝 11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렸고, 팀 타선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무너졌다.
football1229@newsp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