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시와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가 20일 국회를 향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민적 합의가 끝났으며 이제 정치권의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는 28일 국회 본관 앞에서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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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와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가 20일 국회를 향해 5·18정신의 대한민국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정신계승위원장)은 이날 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과 4·19혁명을 넘어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적 합의는 오래 전에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정치권의 결단뿐이다"며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절연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이고 민주당은 40년 광주의 숙원을 풀어내는 뒷심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어렵게 무르익은 개헌의 기회가 놓여 있다"며 "또다시 허망하게 날려서는 안 된다. 한달 후에 있을 제46주년 5·18기념식에서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신계승위원회는 "1980년 5월 시민들이 총칼에 맞서 지켜낸 것은 인간 존엄이라는 보편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향한 인류 공통의 열망이었다"며 "5·18정신을 국가 최상위 규범인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평화와 민주주의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범죄와 권위주의 회귀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 직면한 국제사회에서 5·18의 '대동 세상'은 세계가 함께 구현해야 할 평화 공존의 모델"이라며 "국경을 넘어 세계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민주주의의 자양분"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국회 본관 앞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연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안에 대한 정치권의 초당적 찬성과 국회 최종 가결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