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미국 협상 대표단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파견해 이란 협상을 재개했다.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총격을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면서도 대표단 파견 방침을 유지했다.
- 공정한 협상안을 제시하며 수용을 촉구하고, 거부 시 발전소와 교량 파괴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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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위협 속에서도 대화 지속…최후통첩·협상 병행 전략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협상 대표단을 내일 저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파견해 이란과의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폐쇄 사태 속에서 양측은 휴전 시한 만료 직전까지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프랑스 선박과 영국 화물선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을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하면서도, 협상 대표단 파견 방침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나의 대표단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갈 것이며 그들은 내일 저녁 협상을 위해 그곳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는 앞서 1차 미·이란 협상이 열렸던 장소로, 중재국 파키스탄의 주도 아래 2차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우리의 봉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것은 매우 이상한 것"이라면서 이란이 알지도 못한 채 하루 5억 달러를 손해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무것도 잃는 게 없다"며 선박들이 미국산 원유를 싣기 위해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알래스카 등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상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란 측의 수용을 촉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이란의 발전소와 모든 교량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