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2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기 첫 정기공연을 김성진 지휘로 연다.
-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4번으로 고전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하며 청년 연주자들의 유연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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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청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2기 발족 이후 첫 정기공연을 김성진 지휘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에서 차이콥스키, 브람스로 이어지는 고전적 흐름을 따라 구성됐다. 전통적인 레퍼토리의 문법 위에 청년 연주자들만의 유연한 감각을 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은 투쟁 끝에 쟁취하는 승리의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이번 공연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 이어지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역대 최초 여성 악장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한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수상 경력의 이지혜는 단원들과의 긴밀한 호흡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색채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브람스 교향곡 4번이 장식한다. 작곡가 만년의 고독과 성찰이 집약된 이 작품은 고도의 균형감과 세밀한 앙상블을 요하는 난곡으로, KNCO가 성숙한 사운드로 한 단계 도약한 면모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성진 음악감독은 "세종시민들이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왜 클래식 음악을 들어야 하는지 깊이 공감하길 바란다"며 "클래식만이 줄 수 있는 감동과 희열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