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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100위안 방어전 돌입한 '오량액'① 10년 만의 역성장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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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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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량액이 14일 주가 100위안 방어전에 돌입했다.
  • 2025년 백주 생산량 12.1% 줄고 오량액 매출 10% 역성장했다.
  • 3분기 매출 53% 순익 66% 급감하며 업계 2위 위상 흔들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고량주 업계 2인자 '오량액' 주가 하락세
1년간 주가 19% 하락, 100위안 방어선 위협
작년 3개분기 매출, 10년래 처음 역성장 기록

이 기사는 4월 14일 오후 3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고량주(백주) 업계 2위 기업 오량액(五糧液 000858.SZ)이 다시 한번 주가 100위안 방어전에 돌입했다. 최근 몇 년간 백주 업계가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서 관련 섹터 전체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2021년 최고점 이후 오량액의 주가는 누적 70% 이상 하락하며 업계 내에서도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최근 1년 동안만 해도 주가가 19% 가까이 빠졌고, 최근 들어서는 100위안이라는 임계점을 여러 차례 위협받고 있다. 오량액의 주가가 100위안 아래로 떨어졌던 2024년 9월의 악몽이 또다시 재현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오량액이 직면한 도전과제는 무엇이고 이를 넘어서 턴어라운드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지 진단해 보고자 한다.

◆ 2015년 이후 최초, 매출 역성장 기록

2025년 중국 백주 업계는 전국 생산량이 9년 연속 감소하며 가장 힘든 한 해를 맞이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연간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백주 생산량은 354만9000 킬로리터(㎘)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이는 역사적 고점이었던 2016년 1358만4000 ㎘와 비교하면 총생산량이 무려 74%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2025년은 오량액에게도 역대 가장 험난한 한 해였다.

오량액은 중국 프리미엄 백주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8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2024년에도 성장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이 8년 동안 오량액의 매출은 245억 위안에서 892억 위안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순이익 역시 68억 위안에서 319억 위안으로 4배 넘게 증가했다. 주류 제품의 매출총이익률(마진)도 9년 연속 상승해 2024년에는 82.4%에 달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회사의 실적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지난해 3개 분기 영업수익(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9억4500만 위안과 215억1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6%와 13.72% 줄었다. 오량액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4.14 pxx17@newspim.com

3분기 단일 분기 실적만 떼어놓고 보면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2025년 3분기 오량액의 매출은 81억7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6% 떨어졌고, 순이익은 20억1900만 위안으로 65.62%나 급감했다. 매출총이익률은 62.6%로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나 빠졌다. 판매 대금 회수액은 71억4100만 위안에 그쳐 74.7%나 폭락했고, 영업현금흐름 순액은 마이너스 28억9000만 위안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최근 20년간 오량액이 기록한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 낙폭이다. 하지만, 이와 유사한 상황은 중국 백주 업계가 최악의 침체기를 겪었던 2012~2014년에나 있었던 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된다.

오는 4월 29일 공개될 2025년 연간 실적 또한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과 순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24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 증권∙금융정보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이 2026년 4월 13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36개 기관이 내놓은 오량액의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8억1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95% 하락할 것으로, 주당순이익(EPS)은 6.65위안으로 18.96%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오량액의 2025년 매출이 715~750억 위안 구간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20% 줄어들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8억~258억 위안으로 19~22%의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1.20 pxx17@newspim.com

◆ 귀주모태∙오량액 '양강 위상'마저 흔들

지난해 실적 둔화는 오량액의 업계 내 위상마저 흔들었다.

2025년 3분기 산서행화촌분주(山西汾酒 600809.SH)의 매출이 89억6000만 위안(+4.0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8억9900만 위안(-1.38%)으로 오량액을 추월, 철옹성 같았던 '마오우(茅五·마오타이와 오량액)' 양강 구도가 일시적으로 깨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전체 규모 면에서는 여전히 오량액이 산서행화촌분주를 크게 앞서고 있지만, 이는 차상위(준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상위(프리미엄) 브랜드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으며 업계 판도가 조용히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오량액의 실적 부진을 단순히 백주 업계 전반의 사이클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2025년 3개 분기(1~3분기) A주에 상장된 20개 백주 기업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0% 감소했지만, 그 중 귀주모태와 산서행화촌분주는 여전히 매출과 순이익 모두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참고로 귀주모태는 작년 3개 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6.3%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고, 산서행화촌분주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5%와 0.48% 올랐다.

이러한 격차는 제품 구조의 불균형뿐만 아니라, 오량액의 유통망 개혁과 브랜드 쇄신이 지연된 데서 기인한다.

앞서 쩡충친(曾從欽) 회장은 "2024년부터 시작된 업계의 5차 심층 조정기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복잡하고 심오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100위안 방어전 돌입한 '오량액'② 지속성장 막은 '양대 허들'><100위안 방어전 돌입한 '오량액'③ 턴어라운드 가능성 진단>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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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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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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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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