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 미국·이란 전쟁 중재 시동...'아베 외교' 재현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일 이란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추진한다.
  • 모테기 외무상이 6일 이란과 파키스탄 장관과 통화하며 긴장 완화와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촉구한다.
  • 일본은 아베 전 총리 중재 외교를 계승해 중동 위기 조정자로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이란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며 중재 외교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과거 미국·이란 충돌 국면에서 중재 역할을 자임했던 전례를 감안하면, 일본이 다시 한 번 '조정자'로 나설지 주목된다.

7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 일본 정부는 사태의 조기 진정과 함께 사실상 봉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를 직접 촉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6일 밤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약 30분간 전화 회담을 갖고,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동시에 파키스탄 등 관계국이 추진 중인 외교적 중재 노력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또 미국과 이란 간 중재 역할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의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과도 별도로 통화하며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일본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일본 관련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 확보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적극적인 '중재 외교'로 나아가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앞서 국회 답변을 통해 "이란과의 정상 간 대화도 적절한 시점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정상회담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의 이 같은 행보는 2019년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외교를 연상시킨다. 당시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아베 전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는 41년 만에 이란을 전격 방문해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만났다.

당시 아베 전 총리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긴장 완화를 시도했다. 비록 방문 중 유조선 피격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른 서방 국가들과 달리 이란과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일본만의 외교적 자산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카이치 총리 역시 아베 전 총리의 외교 노선을 계승하려는 모양새다. 다만 이번에는 당시보다 상황이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역할이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정상 간 직접 소통을 포함한 다층적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사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이 다시 한 번 중동 정세의 '조정자'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고(故)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