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주차장을 돌며 주차된 차량들의 바퀴를 훔쳐 판매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인천시 서구·중구·계양구 등지 주차장에서 BMW 승용차를 비롯한 차량 5대의 휠과 타이어를 훔쳐 타이어 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적한 시간대 도시 외곽의 공영주차장을 돌며 사고가 났거나 장기 주차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을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고급 차량 소유주는 차량 사고 이후 공업사를 알아보기 위해 주차장에 세워뒀는데 차량만 남고 타이어가 모두 없어졌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친척 관계인 A씨와 B씨는 생활고를 겪다가 과거 차량 정비업소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범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장물을 매입한 업체를 포함, 여죄를 수사한 뒤 A씨 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