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양항 배후단지 선정 '사전 설계 의혹' 파장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찰이 4일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사전설계 의혹을 입건 전 조사 착수 검토한다.
  • SNS에 공개된 녹취록이 공사 관계자와 업체 간 공모 조건 조정·평가 전략 논의 정황을 담는다.
  • A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발로 입찰방해 혐의 수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부고발·녹취 공개…선거판 핵심 이슈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겨냥한 '사전 설계' 의혹이 내부고발과 통화 녹취를 통해 제기되면서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공모 조건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짜였다는 의혹의 녹취록이 SNS를 중심으로 지난 3일 공개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사전 공모 관련 의혹 녹취록 일부 [사진=SNS캡쳐] 2026.04.04 chadol999@newspim.com

현재 SNS에 공개된 6개의 통화 녹취록에는 공모 전후 공사 관계자와 업체 측 인사 간 수십 차례 통화가 있었던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에는 지분 구조와 매출 기준 설정, 공모 자격 조정, 평가 전략, 평가위원 접촉 가능성 등이 언급됐고, "해당 조건이면 사실상 특정 업체 외에는 지원이 어렵다"는 인식이 공유된 정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모는 이 같은 기준을 반영해 진행됐으며, A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게 한 내용 등이 녹취록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녹취록의 공개에 "광양경찰서는 최근 접수된 고발장을 토대로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모 씨와 공사 직원 이모 씨에 대해 입찰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했으며, 현재는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로, 확보된 증거의 구체성에 따라 정식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거론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혹의 핵심은 2022년 진행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공모가 특정 업체 A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주장이다. 고발장에는 당시 사업 책임을 맡았던 업체 관계자의 양심선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관계자는 공고 이전부터 공사 측과 접촉해 신청 자격과 평가 기준을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조정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고발인 측은 공모 절차 시작 전 사실상 결과가 정해진 상태였다면 이는 명백한 입찰방해에 해당하며, 공공기관의 공정 경쟁 원칙을 훼손한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입찰방해죄가 실제 결과 왜곡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만으로도 성립될 수 있다며 사전 조건 조율이나 내부 공모 정황이 입증될 경우 처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광양항 배후부지 선정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을 앞두고 정인화·박성현 예비후보간 고발·맞고발까지 이어지며 경선이 본선인 광양시장 선거전의 핵심 축으로 지역 정가의 중심에 서있다.

chadol9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