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작사 무암이 6일 AI 영화 '젠플루언서'를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 현해리 감독 작품은 AI로 K-팝 아이돌 재탄생 과정을 그린 심리 서스펜스다.
- 4월 23~28일 상영되며 배우 배윤경·문지인과 지수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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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 하이브리드 장편 영화 '젠플루언서(Genfluencer)'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제작사 무암(MooAm)은 이번 초청이 한국 AI 장편 프로젝트가 칸 시리즈 공식 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외 유통 및 배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현해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젠플루언서'는 주인공 이진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K-팝 아이돌 지나를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다룬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전체 분량의 50%가 AI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제작사는 독자적인 AI 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기존 제작 방식 대비 비용과 인력 효율을 높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영은 오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칸 국제영화제의 주상영관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다.
상영이 진행되는 랑데뷰 섹션은 관객들에게 공개되는 비경쟁 부문이다. 이번 현지 행사에는 주연 배우 배윤경과 문지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블랙핑크 지수도 '라이징 스타상' 수상자로 참석을 확정했다. 무암 관계자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과 AI 하이브리드 제작 기술을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 역량을 집중했다"고 전했다.
제작사 무암은 앞서 AI 영화 '더 롱 비지터(The Wrong Visitor)'로 CGV AI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AI 프로덕션 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CJ ENM 등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내 제작 역량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