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교육

교육부 추경 규모 4.8조…최교진 "광주·전남 통합교육청 예산 미반영 아쉽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2026년 추경 4조8000억 원 증액안을 보고했다.
  • 광주·전남 통합교육청 준비 예산은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 교부금 집행 관리와 지방교육재정 안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서 교육부 추경예산안 보고
교부금 집행도 쟁점…교육부 "낭비성 지출 점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가 교육부에 4조 8000억 원 상당을 더 투입하기로 했지만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예산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역시 이에 대해 아쉽다는 심경을 밝혔다.

최 장관은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교육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보고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25년 12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핌 DB]

교육부 2026년도 추경 예산안 총지출은 111조 1717억 원이다. 이 가운데 예산은 4조 8109억 원 증액된 104조 2008억 원이며, 기금은 6조 9709억 원으로 본예산과 같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통합교육청 출범 준비 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은 점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와 업무시스템 통합, 간판 교체, 공무원증 제작 등 물리적 비용만 해도 적지 않다"며 "태양광 사업에는 130억 원 가까이 반영하면서 통합교육청 관련 예산은 0원인 것은 우선순위가 잘못된 것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광주와 전남 통합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체적으로 120억 원보다 더 많다"며 "우선 시급하게 120억 원 정도가 있으면 좋겠다고 봤는데, 이번에 반영하지 못한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경 필요 예산을 다 신청하기는 했지만 반영이 안 됐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라도 이 부분이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추경으로 늘어난 4조 8000억 원의 교부금 집행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부금이 총액으로 교육청에 내려가는 순간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너무 크다"며 "홍보성 경비나 연수성 경비 같은 데 써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나중에라도 이 4조 8000억 원이 정말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검토해야 한다. 정부가 요청한 내용대로 집행되도록 교육부가 계속 감시하고 조정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교부금은 중앙정부가 지방교육청에 내려보내는 교육재정이다. 이 재원은 교사와 직원 인건비, 학교 운영비, 교육시설 유지·보수, 무상교육, 각종 교육복지 사업 등 초중등 교육 전반에 쓰인다.

최 장관은 "학교 운영비와 인건비 같은 필수 예산을 서둘러 반영하고, 고유가 등으로 인한 공공요금 부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우선 쓰이도록 하겠다"며 "지적하신 낭비성, 홍보성 예산에 쓰이지 않도록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바로 시도교육청과 긴급회의를 소집해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2027년도 예산 편성 지침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이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일몰, 지방교육세 영향, 담배소비세 전입금 일몰까지 겹치면 지방교육재정은 2중, 3중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교육부는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을 지킬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라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든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교육재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는 있었고, 그런 부분에 일부 동의하는 바도 있다"면서도 "실제로 우리에게 책정되어 있는 지방재정교부금 자체를 손대는 것에 관해서는 일정 부분 옳지 않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도교육감협의회 구조를 통해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고 국민이 납득 가능한 방향으로 방침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여 있던 우리나라 실습생 5명이 귀국했으며, 남은 인원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실습생 현황을 묻는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전쟁이 난 시점에 10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5명은 귀국을 완료했다. 남은 5명도 건강에 이상이 없고, 언제든지 귀국 의사를 밝히면 외교부와 함께 귀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