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장 운영 경제 활성화 기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를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을 개장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관동로12번길 7에서 '다락'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과 생산자 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장 기념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직매장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운영한다.
'다락'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82억 원(국비 47억2000만 원, 도비 12억5000만 원, 시비 22억3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3500㎡, 연면적 147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생산·가공·소비·교육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1층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김해지역 174개 농가와 업체가 생산한 700여 품목의 신선 농산물, 정육, 반찬, 수산물 등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잼·주스 등 습식가공과 분말류 건식가공 설비를 갖춰 농민이 직접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1·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키친과 교육장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교실 등 식농(食農) 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다락'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상생하는 공간"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