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원유 확보하고 소비 줄여 위기 극복…에너지 안보, 국민경제 직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관리를 점검했다.
  • 중동 전쟁 속 석유 공급 차질 대비 원유 확보와 소비 절감을 강조했다.
  • 석유화학기업들과 간담회 후 탱크 안전대책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 방문
비축유 관리 상황·안전 문제 점검
"공백 없게 철저히 대비해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서산비축기지에서 현장을 살펴보고 주요 석유화학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케미칼 등 4개사 대표와 관계자,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산시 대산읍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3.2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현재 석유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임을 언급하며 "우리가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중동 전쟁 격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는 등의 여파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석유 공급 차질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최대한 원유를 확보하고 소비를 줄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점들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개선해나가는 것이 다음을 위한 중요한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석유공사를 향해 이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는 국민경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기업들을 향해 이 대통령은 "각자의 위치에서 백방으로 뛰고 있는 만큼 정부도 외교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대체 조달처 확보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가용한 수단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산시 대산읍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3.27 photo@newspim.com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엄중한 시기인 만큼 추가 원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비축유는 국내 석유제품 수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기에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춘 LG화학 대표는 "러시아산 나프타 구매와 대금 결제 과정에서 산업통상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가 적극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상시 나프타 수급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국가 차원의 비축 체계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료 확보에 힘써 국내 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중동 지역 대체 조달처 확보를 위한 협상 과정에서 정부의 외교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는 원료 수급 위기에 대비해 컨덴세이트 비축량 확대를 건의했고, 조남수 HD현대케미칼 대표는 비상시 컨덴세이트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산시 대산읍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3.2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현장 간담회 이후 서산비축기지 내 원유비축탱크 시설을 돌아보며 안전사고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2018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발생한 풍등 화재를 언급하며 "풍등이 떨어지면 불 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사건은 2018년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다. 당시 외국인 근로자가 인근에서 날린 풍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저유탱크 4기와 휘발유 등 11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강상현 서산지사장은 "고양 저유소의 경우 휘발유 탱크가 밀폐 공간이 아닌 자연 배기 상태였기에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곳은 휘발유 탱크가 전체 밀폐 공간이라 압력이 높아지면 소각 설비에서 처리한다. 압력이 낮아진 상태에서는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고양에서처럼 불 나는 일은 다시 안 생기느냐"고 묻자 강 지사장은 "저희 탱크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불이 옆에 떨어져도 불이 붙지 않는다"고 확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예를 들어 벼락을 맞는다면?"이라고 물었고 강 지사장은 "전체에 피뢰침 설비가 되어 있다. 외벽을 타고 전기가 땅으로 누설된다"고 답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