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과 생산적 대화"…이란 정부는 "접촉 없다" 정면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이란과 생산적 대화로 전쟁 종식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이란 정부는 이를 부인하며 대화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 중동 정세는 미국 주장과 이란 부인으로 혼선 속에 빠져들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위트코프·쿠슈너 접촉설…"강력한 대화 있었다"
이란 정부 "대화 없다"…"시장 조작용 가짜뉴스"
"협상 기대 vs 현실 부인"…시장 혼선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생산적인 대화"를 언급하며 전쟁 종식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란 정부는 즉각 이를 부인하면서 중동 정세가 혼선 속에 빠져들고 있다. 시장과 외교가 모두 '협상 기대'와 '현실 부인' 사이에서 엇갈린 신호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3일(현지시간)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했으며 주요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요구하며 제시했던 시한도 5일 연장하고,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계획을 유예했다.

이어 "5일 후 상황을 보겠지만, 모두에게 매우 좋은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쟁 종식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란, 이스라엘 국기를 배경으로 서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형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트코프·쿠슈너 접촉설…"강력한 대화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과 "매우 강력한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 간 물밑 접촉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 발언이다.

유럽 당국자들도 미국과 이란 간 직접 협상은 없지만, 이집트·파키스탄·걸프 국가들을 통한 메시지 교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직접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했다.

터키, 오만, 이집트 등도 중재 역할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외교 채널을 통한 긴장 완화 시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란 정부 "대화 없다"…"시장 조작용 가짜뉴스"

그러나 이란 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공습이 시작된 이후 24일 동안 미국과 어떠한 대화도 없었다"고 밝혔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파르스 통신도 직접·간접 접촉 모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관련 보도를 "금융시장과 유가를 조작하기 위한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이란은 오히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에 맞서 군사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24일 이란 국영 매체는 이스라엘을 향한추가 미사일 공격이 이뤄졌다고 보도했고,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는 건물 피해가 발생했다. 

◆ "협상 기대 vs 현실 부인"…시장 혼선 확대

결국 현재 상황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미국의 주장과 '협상 자체가 없다'는 이란 정부의 입장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실제 협상이라기보다 중재국을 통한 간접 접촉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과 외교가 모두 불확실성 속에서 기대에 베팅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2월 28일 시작된 전쟁으로 이란에서는 2000명 이상이 사망했고, 레바논에서도 1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중동 분쟁이 외교적 해법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전면전으로 확대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